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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상자산 PAC, 오하이오에 4660만달러 투입…광고비 계획 55% 초과

기사출처
이영민 기자

간단 요약

  • 코인베이스와 리플랩스가 후원하는 가상자산 정치활동위원회 페어셰이크 계열이 오하이오 연방 상원 선거에 4660만달러 광고비를 집행했다고 전했다.
  • 이번 집행액은 당초 예고한 3000만달러보다 55% 늘었고, 가상자산 업계에 비판적인 셰러드 브라운을 반대하고 존 허스티드를 지원하는 데 집중됐다고 밝혔다.
  • 제미니, 디지털 프리덤 펀드, 펠로십 커미티 등도 합류해 다른 주 선거까지 포함해 누적 수천만달러 규모의 선거 자금을 투입하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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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챗GPT 생성
사진=챗GPT 생성

코인베이스와 리플랩스가 후원하는 가상자산(암호화폐) 정치활동위원회(PAC) 페어셰이크의 계열 단체가 오하이오주 연방 상원 선거에 광고비 4660만달러를 투입했다. 당초 예고한 3000만달러보다 약 55% 늘어난 규모다.

16일(현지시간) 가상자산 전문 미디어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페어셰이크 계열 PAC인 '디펜드 아메리칸 잡스'는 연방선거위원회(FEC)에 이 같은 지출 내역을 신고했다. 광고는 공화당 현직 상원의원 존 허스티드를 지원하고 민주당 셰러드 브라운 전 상원의원을 반대하는 데 집중됐다.

이번 집행액은 페어셰이크 측이 2024년 오하이오 선거에 쓴 4100만달러도 넘어섰다. 브라운은 상원 은행위원장을 지내며 가상자산 업계에 비판적인 입장을 보여온 인물이다.

브라운은 팟캐스트 '팟 세이브 아메리카'에서 "나는 평생 월가, 대형 제약사, 대형 석유 기업과 싸워왔고 많은 경우 이겼다"며 "가상자산 업계는 허스티드가 자기편임을 알고, 내가 그를 견제할 것도 안다. 그래서 수천만달러를 쏟아붓는 것"이라고 말했다.

제미니 공동창업자인 타일러·캐머런 윙클보스 형제도 별도 조직을 통해 가세했다. 두 사람이 설립한 슈퍼 PAC '디지털 프리덤 펀드'는 이번 주 브라운 반대·허스티드 지지 광고에 약 300만달러를 추가 투입했다. 이 단체의 오하이오 선거 광고비는 누적 590만달러를 웃돌았다.

업계의 선거 자금은 다른 지역으로도 향하고 있다. 디펜드 아메리칸 잡스는 네브래스카주 상원 선거에서 무소속 댄 오스본 후보를 반대하는 광고에 670만달러 이상을 추가 지출했다. 캔터 피츠제럴드와 앵커리지 디지털이 후원하는 '펠로십 커미티'도 지난해 8월부터 올해 8월까지 상·하원 후보 지지 광고에 1100만달러 이상을 썼다.

페어셰이크는 올해 중간선거에서 친가상자산 후보들을 지원하겠다는 방침이다. 지난 1월 신고한 보유 현금은 1억9300만달러에 달했다.

#정치자금
#미국 선거
이영민

이영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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