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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스닥 2.15%↓…AI 부채 우려·유가 급등에 투심 위축
이영민 기자
간단 요약
- 미국 증시가 인공지능(AI) 투자 기업의 부채 부담과 국제유가 상승으로 동반 하락했다고 밝혔다.
- 나스닥 종합지수가 2.15% 하락하는 등 AI·반도체주에 매도세가 집중되며 낙폭이 두드러졌다고 전했다.
- 브렌트유와 WTI가 7거래일째 오름세를 이어가며 각각 배럴당 109.86달러, 101.41달러로 마감해 증시 부담이 커졌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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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증시가 인공지능(AI) 투자 기업의 부채 부담과 국제유가 상승에 동반 하락했다. AI·반도체주에 매도세가 집중되면서 나스닥지수의 낙폭이 두드러졌다.
16일(현지시간) 뉴욕증시에서 나스닥 종합지수는 전일 대비 572.99포인트(2.15%) 떨어진 2만6140.03으로 마감했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7659.44로 84.62포인트(1.09%) 하락했다. 다우존스30 산업평균지수도 175.28포인트(0.34%) 밀린 5만2002.41에 거래를 마쳤다.
AI 인프라 투자에 나선 기업들의 부채 우려가 기술주 투자심리를 압박했다. 여기에 중동과 우크라이나의 지정학적 불안으로 원유 가격까지 뛰면서 증시 부담이 커졌다.
런던 ICE 선물거래소에서 12월물 브렌트유는 배럴당 109.86달러로 전일보다 3.72% 상승했다. 장중 110달러를 돌파했으며, 종가로는 지난 5월 19일 이후 가장 높았다.
뉴욕상업거래소의 11월물 서부텍사스산원유(WTI)도 3.51% 오른 배럴당 101.41달러에 마감했다. 7거래일째 오름세를 이어가며 지난 9월 17일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다.
이영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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