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인베이스·마케타, 기업용 스테이블코인 카드 발급 지원
이영민 기자
간단 요약
- 코인베이스와 마케타가 기업 고객을 위한 스테이블코인 기반 카드 서비스를 출시한다고 밝혔다.
- 해당 서비스는 스테이블코인 수탁, 법정화폐 전환, 온체인 정산을 코인베이스가 맡고, 마케타가 카드 발급·결제 처리를 담당한다고 전했다.
- 이번 서비스의 출시 일정, 수수료, 지원 스테이블코인 목록은 아직 공개되지 않았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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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인베이스가 결제 기술 기업 마케타와 기업 고객을 위한 스테이블코인 기반 카드 서비스를 출시한다. 기업이 보유한 스테이블코인을 카드 결제 자금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서비스다.
16일(현지시간) 가상자산(암호화폐) 전문 미디어 더블록에 따르면 두 회사는 기존 협력 범위를 확대해 마케타의 기업 고객을 대상으로 카드 발급 서비스를 제공한다. 가상자산 기업뿐 아니라 일반 기업도 이용 대상에 포함된다.
코인베이스는 스테이블코인 수탁과 법정화폐 전환을 맡고, 마케타는 카드 발급·결제 처리를 담당한다. 온체인 정산에는 코인베이스의 이더리움 레이어2 네트워크 베이스(Base)를 활용한다.
기업은 은행 영업시간과 관계없이 연중무휴로 카드 프로그램에 자금을 충전할 수 있다. 카드 이용자는 스테이블코인 보유분을 활용해 기존 카드 결제를 지원하는 수백만 곳의 가맹점에서 대금을 지불할 수 있다.
알렉 로벳 코인베이스 인프라 제품 총괄은 "스테이블코인 결제 인프라와 마케타의 발급·처리 역량을 결합해 현대 소비자와 기업의 수요에 맞는 실시간 글로벌 거래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양사는 2020년 10월 미국 코인베이스 직불카드 출시 때부터 협력해왔다. 해당 카드는 서클의 미국 달러화 스테이블코인 USDC 등 가상자산을 결제에 사용하고 가상자산 보상을 받는 방식이었다. 이번 서비스의 구체적인 출시 일정과 수수료, 지원 스테이블코인 목록은 공개되지 않았다.
이영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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