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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IS "은행 예금금리 0.01%p 오르면 스테이블코인 성장률 15%→12%"

기사출처
강민승 기자

간단 요약

  • BIS 연구진은 미국 은행 예금금리가 0.01%p 오를 경우 스테이블코인 시가총액 10주 평균 증가율이 15%에서 12%로 낮아졌다고 밝혔다.
  • 연구진의 선호 추정치에서는 예금금리 상승과 은행의 금리 인상 효과를 반영할 때 스테이블코인 시가총액 증가율이 약 6%까지 낮아지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전했다.
  • 연구진은 은행이 예금금리를 높여 고객 이탈을 막을 경우 스테이블코인 채택 속도에도 일정한 영향을 줄 수 있으며, USDC에서 그 효과가 더 뚜렷하게 나타났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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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BIS
사진=BIS

은행 예금금리가 오를수록 스테이블코인 시장의 성장 속도가 둔화할 수 있다는 국제결제은행(BIS) 연구 결과가 나왔다.

17일 가상자산(암호화폐) 전문 미디어 코인데스크에 따르면 라샤드 아메드(Rashad Ahmed)와 이냐키 알다소로(Iñaki Aldasoro) BIS 연구진은 2019년 1월부터 2025년 6월까지의 주간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미국 은행의 평균 예금금리가 1bp(0.01%포인트) 상승할 경우 스테이블코인 시가총액 증가세가 둔화하는 경향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연구에 따르면 예금금리가 0.01%포인트 오를 경우 스테이블코인 시가총액의 10주 평균 증가율은 약 15%에서 12%로 낮아졌다.

스테이블코인 시장 확대에 대응해 은행들이 금리를 올리는 효과까지 반영한 연구진의 선호 추정치에서는 증가율이 약 6%까지 낮아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다만 연구진은 해당 추정 방식에는 일부 불확실성이 있다고 설명했다. 두 경우 모두 스테이블코인 시장이 감소세로 돌아선 것은 아니며 성장 속도만 둔화했다.

이 같은 영향은 테더(USDT)보다 서클의 USDC에서 더 뚜렷하게 나타났다. 연구진은 USDC가 미국 이용자와 더 밀접하게 연결돼 있기 때문일 가능성이 있다고 분석했다.

연구진은 은행들이 예금금리를 높여 고객 이탈을 막을 경우 스테이블코인 채택 속도에도 일정 부분 영향을 줄 수 있다고 봤다. 다만 이번 연구는 은행 예금이나 대출이 실제로 감소했다는 사실을 입증한 것은 아니며, 분석 기간 역시 고금리 국면이 한 차례 포함된 데 그쳤다는 한계가 있다.

연구진은 "은행들은 예금금리 조정을 통해 스테이블코인 채택 속도에 일정한 영향력을 유지할 수 있다"고 밝혔다.

강민승

강민승 기자

minriver@bloomingbit.io여러분의 웹3 투자 인사이트를 더해줄 강민승 기자입니다. 트레이드나우·알트코인나우와 함께하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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