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더, AI 에이전트 스타트업 '알사'에 투자
황두현 기자
간단 요약
- 스테이블코인 발행사 테더가 인공지능(AI) 에이전트의 데이터 구매와 결제를 지원하는 스타트업 알사에 투자했다고 밝혔다.
- 이번 시드 후속 투자 유치로 알사의 누적 조달액이 900만달러를 넘어섰다고 밝혔다.
- 알사는 기업용 AI 에이전트의 유료 서비스 이용과 요금 청구와 정산, 거래 기록 관리 등 번거로운 절차를 줄이는 데 초점을 맞춘 기업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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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적 조달액 900만달러 넘어

스테이블코인 발행사 테더가 인공지능(AI) 에이전트의 데이터 구매와 결제를 지원하는 스타트업 알사(AIsa)에 투자했다. AI가 단순히 질문에 답하는 것을 넘어 기업이 정한 예산과 권한 안에서 유료 서비스를 이용하도록 돕는 사업이다.
알사는 15일(현지시간) 테더와 하이븐(HIVEN)이 전략적 투자자로 참여한 시드 후속 투자 유치를 마쳤다고 밝혔다. 이번 투자로 알사의 누적 조달액은 900만달러를 넘어섰다. 기존 투자자로는 알리바바와 트라이브캐피털, 스미토모상사, 드레이퍼어소시에이츠, 세종캐피털 등이 있다.
미국 샌프란시스코에 본사를 둔 알사는 기업용 AI 에이전트가 외부 정보와 소프트웨어를 이용할 때 발생하는 번거로운 절차를 줄이는 데 초점을 맞춘 기업이다. 에이전트가 필요한 서비스를 찾아 이용하면 사용량을 측정하고 요금 청구와 정산까지 처리하는 구조다. 기업은 에이전트별 접근 권한과 예산, 지출 한도, 승인 절차를 설정하고 거래 기록을 확인할 수 있다.
조던 류 알사 창업자 겸 최고경영자(CEO)는 "기업용 AI 에이전트에는 신뢰할 수 있는 정보와 유용한 도구, 통제 가능한 거래 체계가 필요하다"며 "기업이 권한과 지출을 관리하면서도 에이전트가 전 세계의 자원을 찾아 이용하고 비용을 지불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목표"라고 설명했다.
황두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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