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젤렌스키 "이번 주 美 중재로 평화협상 재개 추진"…푸틴과 회동도 논의

기사출처
이수현 기자

간단 요약

  •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대통령이 미국 중재로 러시아와의 평화협상 재개를 위한 일정 조율에 나섰다고 밝혔다.
  •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러시아산 경유의 미국 및 세계 시장 판매 허용과 신규 관세와 제재 면제 조치를 발표했다고 전했다.
  • 미국의 대러시아 제재 완화가 새로운 변수로 떠오르며 이번 주 평화협상 재개 여부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고 전했다.

기간별 예측 흐름 리포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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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셔터스톡
사진=셔터스톡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이 미국 중재로 러시아와의 평화협상을 재개하기 위한 일정 조율에 나섰다.

18일(현지시간) 블룸버그에 따르면 젤렌스키 대통령은 인터뷰에서 이날 재러드 쿠슈너와 스티브 위트코프 미국 특사와 화상회의를 열고 이르면 이번주 내로 새로운 평화협상 개최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젤렌스키 대통령은 이번 회의에서 협상 장소와 구체적인 일정을 협의할 계획이다. 미국 특사들은 푸틴 대통령과의 회동도 추진하고 있으며, 협상이 성사될 경우 지난 9월 초 진행된 회담과 유사한 방식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당시 쿠슈너와 위트코프는 먼저 모스크바를 방문해 푸틴 대통령과 회담한 뒤 키이우로 이동해 젤렌스키 대통령과 첫 대면 협상을 진행했다. 젤렌스키 대통령은 "우리 모두 만나야 한다. 미국 측도 이를 이해하고 있고 우리도 알고 있다"며 "그들은 우리와 만나고 싶어 하고, 푸틴과도 만나기를 원한다"고 말했다.

다만 젤렌스키 대통령은 지난 회담 이후 미국의 대러시아 정책 변화에 우려를 나타냈다. 그는 당시 협상 분위기가 긍정적이었지만, 이후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국제 유가 안정을 위해 러시아산 경유의 미국 및 세계 시장 판매를 허용하는 합의를 발표했다고 설명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 16일 행정명령을 통해 러시아에 대한 신규 관세와 제재를 면제하는 조치도 발표했다. 이는 연료 가격 상승 압력을 완화하기 위한 결정으로, 미국 내에서도 논란이 이어지고 있다.

일부 공화당 의원들은 이번 제재 면제 조치를 비판했다. 마이크 존슨 미국 하원의장은 18일 폭스뉴스 인터뷰에서 백악관 측에 해당 조치를 논의할 필요가 있다는 의견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그는 예상하지 못한 부작용이 발생할 수 있다고 경고하면서도 최종적으로 적절한 결정이 내려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젤렌스키 대통령 역시 이날 NBC 인터뷰에서 트럼프 대통령이 푸틴 대통령에 대한 태도와 관련 결정을 바꾸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미국의 대러시아 제재 완화 조치가 새로운 변수로 떠오른 가운데 이번 주 평화협상 재개 여부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이수현

이수현 기자

shlee@bloomingbit.io여러분의 웹3 모더레이터, 이수현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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