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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테이블코인 결제액 45% 급증…공급 정체에도 이용 확대

기사출처
이수현 기자

간단 요약

  • 올해 1~9월 스테이블코인 결제액이 4820억달러로 전년 대비 45% 증가하고 결제 건수는 71% 급증했다고 밝혔다.
  • 전체 스테이블코인 유통 규모는 3050억달러로 연초 대비 0.4% 증가에 그쳤으나 스테이블코인 연계 카드 결제액은 39억달러로 10배 늘었다고 전했다.
  • 마스터카드, 스트라이프, 비자 등 글로벌 결제업체들이 스테이블코인 기반 결제 인프라 및 국제 송금 서비스 확대에 나서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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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셔터스톡
사진=셔터스톡

올해 스테이블코인 공급량이 사실상 정체된 가운데 결제 규모와 거래 건수는 큰 폭으로 증가하며 실생활 결제 수단으로서 활용도가 높아지고 있다.

18일(현지시간) 코인데스크에 따르면 블록체인 분석업체 알리움(Allium)은 올해 1~9월 스테이블코인 결제액이 4820억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45% 증가했다고 밝혔다. 같은 기간 결제 건수는 10억건을 넘어 전년 대비 71% 급증했다.

반면 전체 스테이블코인 유통 규모는 지난 9월 말 기준 약 3050억달러로 연초 대비 0.4% 증가하는 데 그쳤다. 신규 발행량이 크게 늘지 않았음에도 기존 스테이블코인의 결제 활용 빈도가 높아진 것으로 분석된다. 특히 스테이블코인 연계 카드 결제액은 39억달러로 전년 대비 10배 증가했으며, 카드 거래 증가분의 84%는 50달러 미만의 소액 결제에서 발생했다.

글로벌 결제업체들도 스테이블코인 기반 결제 인프라 확대에 나서고 있다. 마스터카드는 지난 8월 인수한 스테이블코인 인프라 기업 BVNK와 함께 기존 법정화폐 계좌와 스테이블코인 잔액, 환전, 카드 결제, 은행 송금을 통합한 글로벌 머니 플랫폼을 공개했다. 누베이와 마르케타 등이 초기 도입 기업으로 참여한다.

스트라이프는 블록체인 금융서비스 업체 플라즈마(Plasma)와 협력해 달러와 유로, 브라질 헤알화 등 다양한 통화 및 스테이블코인 잔액을 활용할 수 있는 카드 서비스를 추진하고 있다. 결제 통화에 맞는 잔액을 사용해 불필요한 환전을 줄이는 방식으로, 현재 30여개국에 걸친 카드 인프라를 내년까지 100개국 이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비자 역시 스테이블코인을 활용한 국제 송금 서비스 확대에 나섰다. 결제 인프라 업체 이뇨글로벌(Inyo Global)은 비자의 국제 송금 서비스인 비자 다이렉트에 달러 스테이블코인 USDC를 사전 예치하는 방식을 상용화했다. 이를 통해 결제업체들은 기존 은행 영업시간에 구애받지 않고 국경 간 송금 자금을 거의 실시간으로 공급할 수 있게 됐다.

#블록체인 결제
#스테이블코인
이수현

이수현 기자

shlee@bloomingbit.io여러분의 웹3 모더레이터, 이수현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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