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단 요약
- 비트코인(BTC)이 8만2500달러, 24시간 전보다 1.3% 상승하며 글로벌 위험자산이 동반 반등하고 있다고 전했다.
- 중국의 3분기 GDP 4.5%, 소매판매 1.1% 등 예상보다 양호한 경제지표가 투자심리를 개선시켰다고 밝혔다.
- 국제유가 하락과 이에 따른 인플레이션 압력 완화, 연준 금리 인하 여건 개선 가능성이 위험자산 선호를 뒷받침하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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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의 경제지표 개선과 국제유가 하락에 힘입어 글로벌 금융시장에서 위험자산 선호 심리가 살아나면서 비트코인(BTC)을 비롯한 주요 자산 가격이 반등하고 있다.
19일(현지시간) 코인데스크에 따르면 비트코인은 이날 8만2500달러 안팎에서 거래되며 24시간 전보다 1.3% 상승했다. 같은 기간 나스닥100 선물은 1% 넘게 올랐고 일본 닛케이지수와 한국 코스피지수도 각각 1.8%, 0.6% 상승했다. 지난주 인공지능(AI) 관련주를 중심으로 나타났던 매도세가 다소 진정되는 모습이다.
시장 반등에는 중국의 예상보다 양호한 경제지표가 영향을 미쳤다. 중국 국가통계국이 발표한 3분기 국내총생산(GDP) 증가율은 전년 동기 대비 4.5%로, 2분기 4.3%를 웃돌았다. 소매판매 증가율도 1.1%를 기록해 시장 예상치인 0.5%를 크게 상회했다.
중국 경기 회복 기대감이 커지면서 글로벌 투자심리도 개선됐다. 중국 증시는 0.3% 상승했으며 금 가격은 온스당 4180달러 부근에서 큰 변동 없이 움직였다. 달러인덱스는 102를 밑돌며 지난주 말의 약세 흐름을 이어갔다.
국제유가 하락도 위험자산 반등을 뒷받침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러시아 관련 제재 유예 조치가 원유 공급 확대에 기여할 것이라는 기대가 반영되면서 유가는 지난주 상승분 일부를 반납했다. 다만 중동 지역의 지정학적 불확실성은 여전히 남아 있다.
시장에서는 유가 하락세가 지속될 경우 인플레이션 압력이 완화되면서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금리 인하 여건이 개선될 수 있다고 보고 있다. 다만 연준은 지난달 기준금리를 0.25%포인트 인상했으며, 시장에서는 이달 금리를 연 4.75~5.00% 수준으로 동결할 가능성에 무게를 두고 있다.
이수현 기자
shlee@bloomingbit.io여러분의 웹3 모더레이터, 이수현 기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