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상자산 거래소 사고 민원 2년여 새 83건…금융당국, 불공정거래 48건 처리"
강민승 기자
간단 요약
- 최근 2년여간 국내 원화마켓 가상자산 거래소 해킹·전산사고 민원이 83건 접수됐다고 밝혔다.
- 같은 기간 주요 해킹·전산사고에 따른 보상액이 총 71억8000만원으로 집계됐다고 전했다.
- 금융당국은 가상자산이용자보호법 시행 이후 불공정거래 사건 48건을 처리하고 이 중 40건을 수사기관에 고발 또는 통보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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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원화마켓 가상자산(암호화폐) 거래소에서 최근 2년여간 해킹·전산사고 관련 민원 83건이 접수된 것으로 나타났다. 가상자산이용자보호법 시행 이후 금융당국이 처리한 불공정거래 사건은 48건으로 집계됐다.
19일 뉴데일리가 박성훈 국민의힘 의원실을 통해 확보한 금융감독원 자료에 따르면 2024년 7월부터 올해 9월까지 국내 원화마켓 거래소 5곳과 관련해 접수된 해킹·전산사고 민원은 총 83건으로 나타났다.
같은 기간 주요 해킹·전산사고에 따른 보상액은 총 71억8000만원으로 집계됐다. 올해 2월 빗썸의 이벤트 지급 오류 사고 보상액은 약 26억원, 지난해 11월 두나무의 솔라나 계열 가상자산 해킹 사고 보상액은 약 7억9000만원이었다.
가상자산이용자보호법이 시행된 2024년 7월 19일부터 올해 9월 말까지 금융당국이 처리한 불공정거래 사건은 총 48건으로, 이 가운데 40건이 수사기관 고발 또는 통보로 이어졌다. 2024년 1건, 2025년 30건, 올해 1~9월 17건이 각각 처리됐다.
금감원은 거래소의 이상거래 감시 체계를 점검하고 탐지 기준 등을 개선하고 있지만, 거래소별 이상거래 탐지·통보 건수와 검사별 지적사항, 시정조치 이행 여부 등은 구체적으로 공개하지 않고 있다.
2024년 1월부터 올해 9월까지 두나무·빗썸·코인원·디지털엑스 등을 대상으로 점검과 현장검사가 진행됐으며, 이 과정에서 업무상 배임 등 혐의로 3건이 고발됐다.
강민승 기자
minriver@bloomingbit.io여러분의 웹3 투자 인사이트를 더해줄 강민승 기자입니다. 트레이드나우·알트코인나우와 함께하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