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 8만달러 지지 중…8만8000달러 돌파 여부 주목"
간단 요약
- QCP캐피탈은 비트코인이 8만달러에서 강한 지지를 받고 있으며 8만~8만8000달러 범위 이탈 여부가 단기 흐름의 핵심 변수라고 밝혔다.
- 미국 금리 하락과 10월 금리 인상 가능성 15% 수준 반영이 비트코인 회복을 일부 뒷받침하고 있다고 전했다.
- 주식시장의 레버리지 축소 시 8만달러 지지선이 위협받을 수 있는 반면, 미 국채 강세와 실질금리·달러 약세 시 비트코인에 우호적인 환경이 조성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
기간별 예측 흐름 리포트



비트코인(BTC)이 기술주 약세에도 8만달러 부근에서 지지력을 보이고 있으며, 향후 8만~8만8000달러 범위를 어느 방향으로 이탈하는지가 단기 흐름을 결정할 핵심 변수라는 분석이 나왔다.
19일 가상자산(암호화폐) 트레이딩 업체 QCP캐피탈은 엑스(X·옛 트위터)를 통해 "비트코인은 현재 8만~8만3000달러 범위에 머물고 있으며 8만달러에서 강한 지지를 받고 있다"고 밝혔다.
QCP는 최근 인공지능(AI) 관련 기업의 신용 위험이 확대되면서 반도체주를 비롯한 기술주가 압박받고 있지만 비트코인은 비교적 안정적인 흐름을 유지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AI 클라우드 기업 코어위브의 5년물 신용부도스와프(CDS) 프리미엄이 1100bp를 넘어선 점도 부채를 활용한 AI 투자에 대한 시장 우려를 보여주는 신호로 언급했다.
미국 금리 여건도 비트코인 회복을 일부 뒷받침하고 있다고 봤다. 예상보다 높은 소비자물가지수(CPI) 발표 직후 미국 2년물 국채금리는 4.9%, 10년물은 5.3%를 웃돌았지만 이후 안전자산 수요로 금리가 하락했다. QCP는 케빈 워시 미국 중앙은행 의장의 지난 16일 발언 이후 시장이 반영하는 10월 금리 인상 가능성도 15%까지 낮아졌다고 전했다.
다만 주식시장에서 추가적인 레버리지 축소가 나타날 경우 가상자산 시장으로 매도 압력이 번지면서 비트코인의 8만달러 지지선이 위협받을 수 있다고 경고했다. 반대로 미 국채 강세가 이어지고 실질금리와 달러가 약해질 경우 비트코인에는 우호적인 환경이 형성될 수 있다고 분석했다.
QCP는 비트코인 옵션시장의 예상 변동성이 최근 1년 평균을 밑돌고 있다며 "8만~8만8000달러 범위를 지속적으로 벗어날 경우 현물 가격과 변동성이 모두 빠르게 확대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번 주 예정된 주요 기술기업 실적 발표와 투자 계획도 시장의 방향성을 가를 변수로 꼽았다.
강민승 기자
minriver@bloomingbit.io여러분의 웹3 투자 인사이트를 더해줄 강민승 기자입니다. 트레이드나우·알트코인나우와 함께하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