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 10·10 대규모 청산 1년 지나도 완전 회복 못 해…현물 유동성 27% 감소"
강민승 기자
간단 요약
- 카이코는 비트코인(BTC) 무기한 선물 미결제약정(OI)이 10월 10일 대규모 청산 사태 이전보다 약 16% 낮다고 밝혔다.
- 달러 기준 비트코인 현물 시장 호가 유동성이 청산 사태 이전보다 27% 감소해 대규모 주문을 받아낼 수 있는 물량이 줄었다고 전했다.
- 카이코는 청산 사태 이후 레버리지가 유동성보다 더 빠르게 감소해 시장 유동성 1달러당 레버리지 규모가 약 20% 낮아졌다고 분석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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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BTC) 시장이 지난해 대규모 청산 사태 이후 1년이 지났지만 파생상품 포지션과 현물 유동성 모두 당시 수준을 회복하지 못했다는 분석이 나왔다.
19일 가상자산(암호화폐) 데이터 분석업체 카이코(Kaiko)는 최근 엑스(X·옛 트위터)를 통해 비트코인 무기한 선물 미결제약정(OI)이 BTC 수량 기준으로 지난해 10월 10일 대규모 청산 사태 이전보다 약 16% 낮은 수준이라고 밝혔다.
달러 기준 현물 시장 호가 유동성도 당시보다 27%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시장에서 대규모 주문을 받아낼 수 있는 매수·매도 물량이 이전보다 줄었다는 의미다.
카이코는 청산 사태 이후 레버리지가 유동성보다 더 빠르게 감소했다고 분석했다. 현재 시장 유동성 1달러당 레버리지 규모는 지난해 10월 10일 이전보다 약 20% 낮다.
즉 시장의 과도한 레버리지는 상당 부분 줄었지만, 동시에 현물 시장의 유동성도 충분히 회복되지 않은 상태라는 설명이다.
강민승 기자
minriver@bloomingbit.io여러분의 웹3 투자 인사이트를 더해줄 강민승 기자입니다. 트레이드나우·알트코인나우와 함께하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