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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타플래닛, 美 나스닥 상장사 지분 93.7% 확보 추진…비트코인 투자 확대

기사출처
이수현 기자

간단 요약

  • 메타플래닛이 나스닥 상장사 슈퍼리그 지분 93.7% 확보를 통해 미국 자본시장을 통한 비트코인 투자 확대에 나선다고 밝혔다.
  • 이번 거래에서 메타플래닛은 비트코인 2100개와 현금 250만달러를 출자하고, 슈퍼리그는 사명을 슈퍼플래닛으로 변경해 주당 비트코인 보유량 확대에 사업 역량을 집중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 슈퍼플래닛은 비전환형 선순위 영구우선주 발행으로 추가 비트코인 매입 자금을 마련하고, 메타플래닛은 최대 2억1000만달러 후순위 우선주 투자 권리를 통해 일본 엔화 중심에서 미국 달러화 시장으로 자금 조달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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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셔터스톡
사진=셔터스톡

일본 비트코인(BTC) 보유 기업 메타플래닛이 미국 나스닥 상장사 슈퍼리그의 경영권 확보를 추진하며 미국 자본시장을 통한 비트코인 투자 확대에 나선다.

19일(현지시간)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슈퍼리그 주주들은 메타플래닛과 에보펀드(Evo Fund)가 참여하는 지분 거래 관련 안건을 승인했다. 거래가 완료되면 메타플래닛은 슈퍼리그 지분 93.7%를 확보하게 된다.

이번 거래에서 메타플래닛은 비트코인 2100개와 현금 250만달러를 출자한다. 대가로 슈퍼리그 보통주 4486만주와 의결권 등 지배구조 관련 권리가 부여된 전환형 영구우선주 100주, 향후 10년간 행사할 수 있는 신주인수권을 받는다. 메타플래닛이 취득하는 보통주에는 5년간 매각 제한이 적용된다.

거래가 마무리되면 메타플래닛은 슈퍼리그 이사회 과반을 지명하고 주요 경영 의사결정에 영향력을 행사할 수 있게 된다. 슈퍼리그는 사명을 '슈퍼플래닛(Superplanet)'으로 변경하고 나스닥 종목코드도 'SUPA'로 바꿀 계획이다. 향후 주당 비트코인 보유량을 늘리는 데 사업 역량을 집중한다는 방침이다.

슈퍼플래닛은 추가 비트코인 매입 자금을 마련하기 위해 일반적인 차입금 대신 비전환형 선순위 영구우선주 발행을 활용할 예정이다. 메타플래닛 역시 최대 2억1000만달러 규모의 후순위 우선주에 투자할 수 있는 권리를 확보해 자금 조달을 지원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기존 일본 엔화 중심의 자금 조달 구조를 미국 달러화 시장으로 확대할 수 있게 된다.

한편 메타플래닛은 현재 약 4만4000 BTC를 보유해 스트래티지에 이어 상장사 가운데 두 번째로 많은 비트코인을 보유한 기업으로 집계된다. 최근에는 비트코인 추가 매입과 배당 재원 확보 등을 위해 총자산의 최대 15%를 전략적 투자에 배분하는 방안도 제안했다.

#가상자산 재무 전략
#고래움직임
이수현

이수현 기자

shlee@bloomingbit.io여러분의 웹3 모더레이터, 이수현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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