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자·메시, 가상자산 직접 결제 서비스 추진…전 세계 1억7500만 가맹점 연결
간단 요약
- 비자와 메시가 가상자산 결제 서비스 파트너십을 체결해 디지털 지갑에서 직접 결제가 가능해질 것이라고 전했다.
- 이용자는 제휴 디지털 지갑을 통해 전 세계 200개 이상 국가의 1억7500만 가맹점에서 가상자산으로 결제할 수 있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 메시는 가상자산과 스테이블코인을 법정화폐로 전환하고 KYC 절차를 담당하며, 7500만달러를 조달해 기업가치가 10억달러로 평가됐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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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결제기업 비자(Visa)가 가상자산 결제 네트워크 메시(Mesh)와 손잡고 디지털 지갑에 보유한 가상자산(암호화폐)과 스테이블코인을 일상 결제에 활용할 수 있는 서비스를 추진한다.
19일(현지시간)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비자와 메시는 이용자가 별도의 은행 계좌 이체나 가상자산 전용 카드 발급 없이 디지털 지갑에서 직접 결제할 수 있도록 하는 파트너십을 체결했다.
이번 서비스가 도입되면 이용자는 제휴 디지털 지갑을 통해 온라인과 오프라인 가맹점에서 가상자산으로 상품과 서비스를 구매할 수 있다. 가맹점은 기존 비자 결제망을 그대로 이용할 수 있어 별도의 결제 시스템을 구축하거나 변경할 필요가 없다.
비자의 글로벌 결제망은 200개 이상 국가 및 지역에서 1억7500만개 이상의 가맹점을 연결하고 있다. 다만 실제 서비스를 지원하는 디지털 지갑과 기기, 국가별 출시 일정 등은 아직 확정되지 않았으며 향후 순차적으로 공개될 예정이다.
메시는 결제 과정에서 가상자산과 스테이블코인을 법정화폐로 전환하고 거래 자금을 처리하는 역할을 맡는다. 또한 제휴 지갑 애플리케이션을 통한 비자 결제 기능 제공과 고객 등록, 고객확인제도(KYC) 관련 절차도 담당할 계획이다.
메시는 앞서 지난 9월 바이비트페이(Bybit Pay)와 연동해 거래소 계정에 보유한 자산을 직접 결제에 사용할 수 있도록 지원한 바 있다. 지난 1월에는 드래곤플라이가 주도한 투자 라운드에서 7500만달러를 조달했으며, 당시 기업가치는 10억달러로 평가됐다.
이수현 기자
shlee@bloomingbit.io여러분의 웹3 모더레이터, 이수현 기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