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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가상자산 업계, 중간선거 앞두고 정치자금 공세…민주당 후보에 36만달러 지원

기사출처
이수현 기자

간단 요약

  • 미국 가상자산 업계가 11월 중간선거를 앞두고 친가상자산 성향 후보 지원을 위해 정치자금 지출을 확대하고 있다고 전했다.
  • 페어셰이크 산하 프로텍트 프로그레스는 캘리포니아주 민주당 아이샤 와합 의원 지원 광고에 36만2000달러를 지출했다고 밝혔다.
  • 페어셰이크와 디펜드 아메리칸 잡스는 상원 선거에 거액을 투입하며 오하이오주 선거 등에서 가상자산 관련 정치자금의 영향력이 주목받고 있다고 전했다.

기간별 예측 흐름 리포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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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챗GPT 생성
사진=챗GPT 생성

미국 가상자산(암호화폐) 업계가 오는 11월 중간선거를 앞두고 친가상자산 성향 후보들을 지원하기 위한 정치자금 지출을 확대하고 있다.

19일(현지시간)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가상자산 업계가 후원하는 슈퍼 정치활동위원회(PAC) 페어셰이크(Fairshake)의 산하 단체 프로텍트 프로그레스(Protect Progress)는 캘리포니아주 연방 하원 제14선거구의 민주당 현역 의원 아이샤 와합을 지원하는 광고에 36만2000달러를 지출했다고 연방선거위원회(FEC)에 신고했다.

와합 의원은 지난 8월 18일 치러진 보궐선거에서 같은 민주당 소속 멜리사 에르난데스를 상대로 53% 이상의 득표율을 기록하며 승리했다. 두 후보 모두 가상자산 정책 단체 스탠드위드크립토(Stand With Crypto)로부터 가상자산 산업을 강력하게 지지하는 후보로 분류된 바 있어 업계가 와합 의원에게 추가 자금을 투입한 배경에도 관심이 쏠리고 있다.

페어셰이크는 지난 2023년 코인베이스와 리플랩스, 앤드리슨 호로위츠 등의 자금 지원을 바탕으로 출범했다. 이후 가상자산 산업에 우호적인 정책을 지지하는 후보들을 지원하며 미국 의회 선거에서 영향력을 확대해 왔다. 올해 1월 기준 페어셰이크가 확보한 현금성 자산은 약 1억9300만달러에 달했다.

공화당 후보를 주로 지원하는 페어셰이크 산하 단체 디펜드 아메리칸 잡스(Defend American Jobs)도 주요 상원 선거에 거액을 투입하고 있다. 네브래스카주에서는 무소속 댄 오스본 후보에 반대하는 광고에 670만달러 이상을 지출했으며, 오하이오주에서는 공화당 존 허스테드 의원을 지원하기 위해 800만달러를 추가 집행했다. 오하이오주 선거에 투입한 누적 자금은 4600만달러를 넘어섰다.

오하이오주 선거는 가상자산 업계의 정치적 영향력을 가늠할 주요 사례로 거론된다. 민주당 셰러드 브라운 후보는 지난 2024년 상원 선거에서 업계 단체들의 대규모 반대 광고가 집행된 가운데 공화당 버니 모레노 후보에게 패배한 바 있다. 이번 중간선거에서도 가상자산 관련 정치자금이 선거전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관심이 모이고 있다.

#정치자금
#미국 선거
#가상자산 규제
이수현

이수현 기자

shlee@bloomingbit.io여러분의 웹3 모더레이터, 이수현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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