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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앵커워치, 비트코인 수탁 서비스 출시…고객당 최대 3억7000만달러 보험 제공

기사출처
이수현 기자

간단 요약

  • 미국 비트코인(BTC) 수탁업체 앵커워치가 고객당 최대 3억7000만달러 보험 보장을 제공하는 수탁 서비스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 앵커워치는 네바다주 금융기관국 승인을 받아 적격 비트코인 수탁업체로 공식 출범했으며 주요 고객은 상장기업, 신탁회사, 자산관리 수탁자, 고액자산가라고 전했다.
  • 수탁 수수료는 보관 자산 가치와 무관하게 고정 금액으로 최대 월 1만달러 상한을 두고, 선택적 보험 서비스는 로이즈 오브 런던 인수단을 통해 제공된다고 밝혔다.
사진=셔터스톡
사진=셔터스톡

미국 비트코인(BTC) 수탁업체 앵커워치가 고객당 최대 3억7000만달러의 보험 보장을 제공하는 수탁 서비스를 출시했다.

19일(현지시간) 더블록에 따르면 앵커워치 트러스트 컴퍼니(AnchorWatch Trust Company)는 미국 네바다주 금융기관국의 승인을 받아 적격 비트코인 수탁업체로 공식 출범했다. 주요 고객은 상장기업과 신탁회사, 자산관리 수탁자, 고액자산가 등이다.

앵커워치는 두 가지 수탁 방식을 제공한다. 첫 번째는 앵커워치가 비트코인 보관에 필요한 핵심 개인키를 관리하고 고객이나 신탁관리자, 기업 임원이 추가 키를 보유하는 구조다. 두 번째는 앵커워치와 미국 비트고(BitGo), 맨섬 소재 코인코너(CoinCorner)가 개인키 통제 권한을 분산해 관리하는 방식이다.

수탁 수수료는 보관 자산의 가치에 비례해 부과하는 기존 방식과 달리 고정 금액으로 책정된다. 보관 규모에 따라 월 수수료가 결정되며 최대 1만달러를 넘지 않는다. 고객의 비트코인 보유량이 늘거나 가격이 상승하더라도 월 수수료가 상한선에 도달한 이후에는 추가 비용이 발생하지 않는다.

보험 서비스도 선택적으로 이용할 수 있다. 앵커워치는 신용등급 A+인 영국 로이즈 오브 런던(Lloyd's of London) 보험 인수단을 통해 고객당 최대 3억7000만달러 규모의 보험을 제공할 수 있다고 밝혔다. 다만 실제 보장 여부와 한도는 보험 심사를 거쳐 결정된다.

보험 보장 범위에는 폭력적 협박이나 납치로 인한 비트코인 손실도 포함될 수 있다. 앵커워치 측의 사기 행위로 고객 자산에 손실이 발생한 경우에도 약관과 심사 조건에 따라 보상이 가능하다. 보험증권은 고객 개인 또는 법인 명의로 발급된다.

이수현

이수현 기자

shlee@bloomingbit.io여러분의 웹3 모더레이터, 이수현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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