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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 비트코인 기업 매수, 연말부터 우량 기업 중심으로 활발해질 것"

기사출처
이수현 기자

간단 요약

  • 라이언 라스무센은 올해 3분기 크게 둔화한 기업들의 비트코인(BTC) 매입이 이르면 연말부터 회복돼 내년까지 확대될 수 있다고 전망했다고 밝혔다.
  • 재그 쿠너는 기업들의 비트코인 매입 재개 여부가 주식 프리미엄 회복과 재무 건전성, 주당 비트코인 보유량 평가에 달려 있으며 지난해와 같은 광범위한 자금 조달 열풍이 반복될 가능성은 낮다고 전했다.
  • 라스무센과 쿠너는 현물 비트코인 ETF에 3분기 64억달러 순유입이 있었지만 최근 미국 비트코인 현물 ETF 자금 순유출로 기업 매수가 부재할 경우 시장 회복세가 불안정할 수 있다고 지적했다고 밝혔다.

기간별 예측 흐름 리포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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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셔터스톡
사진=셔터스톡

비트코인(BTC) 가격 반등 시 올해 말부터 기업들의 매입이 재개될 수 있지만, 투자자 자금은 재무 건전성을 갖춘 우량 기업에 집중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19일(현지시간)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라이언 라스무센 비트와이즈 리서치 책임자는 올해 3분기 크게 둔화한 기업들의 비트코인 매입이 이르면 연말부터 회복돼 내년까지 확대될 수 있다고 전망했다.

실제로 기업들의 비트코인 매수 규모는 3분기 들어 급감했다. 세계 최대 비트코인 보유 상장사 스트래티지의 순매입량은 2분기 8만3901BTC에서 3분기 1666BTC로 줄었다. 다른 상장사들의 순매입량 역시 같은 기간 4만5725BTC에서 5617BTC로 감소했다.

재그 쿠너 비트파이넥스 파생상품 책임자는 기업들의 비트코인 매입 재개 여부가 주식 프리미엄 회복에 달려 있다고 분석했다. 기업 주가가 보유 비트코인 순자산가치(NAV)보다 높게 거래되면 신주 발행을 통해 기존 주주의 주당 비트코인 보유 가치를 희석하지 않으면서 추가 매입 자금을 조달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

다만 지난해와 같은 무차별적인 자금 유입이 재현되기는 어려울 것으로 전망했다. 쿠너는 "투자자들은 이제 기업의 자금 조달 비용과 재무 건전성, 주당 비트코인 보유량을 기준으로 가치를 평가하고 있다"며 "비트코인 가격이 상승하면 매수가 재개될 수 있지만 지난해와 같은 광범위한 자금 조달 열풍이 반복될 가능성은 낮다"고 말했다.

실제로 지난해 비트코인 재무전략 열풍에 뛰어들었던 기업 중 12곳은 올해 3분기 보유 물량을 전량 처분했다. 주가 프리미엄이 사라지면서 부채 상환이나 주주 환원을 위해 비트코인을 매각한 것이다. 이에 따라 향후 자금 유입도 유동성과 자금 조달 능력, 운용 실적을 갖춘 기존 대형 기업에 집중될 가능성이 제기된다.

기업 매수세가 회복되지 않더라도 현물 상장지수펀드(ETF)가 비트코인 가격을 지지할 수 있다는 분석도 나온다. 라스무센에 따르면 3분기 비트코인 현물 ETF에는 총 64억달러가 순유입됐다. 다만 최근 미국 비트코인 현물 ETF에서는 2주 연속 자금이 빠져나갔으며, 지난주 순유출 규모는 약 2억2900만달러를 기록했다.

쿠너는 "기업들의 매수가 없다면 비트코인 시장은 거시경제 환경에 따라 투자 비중을 조정하는 기관투자자들의 수요에 더욱 의존하게 될 것"이라며 ETF 자금 유입만으로는 시장 회복세가 불안정할 수 있다고 지적했다.

#인기코인
#시장전망
이수현

이수현 기자

shlee@bloomingbit.io여러분의 웹3 모더레이터, 이수현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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