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ading IndicatorLoading Indicator

코스피, 외국인 매도에 장중 4%대 급락…美 국채금리 상승·AI 투자 우려 겹쳐

기사출처
이수현 기자

간단 요약

  • 미국 국채금리 상승과 AI 산업 투자 과열 우려로 코스피지수가 장중 최대 4.8% 하락했다고 전했다.
  • 외국인 투자자가 약 4억8000만달러 순매도에 나서며 코스피지수의 하락세를 키웠다고 전했다.
  • AI 인프라 기업의 자금 조달 부담과 IPO 부담, 솔리다임의 미국 중복상장 논란이 투자 심리를 위축시키는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고 밝혔다.

기간별 예측 흐름 리포트

Loading IndicatorLoading Indicator
사진=셔터스톡
사진=셔터스톡

미국 국채금리 상승과 인공지능(AI) 산업의 투자 과열 우려가 겹치면서 코스피지수가 장중 4% 넘게 급락했다.

20일 블룸버그에 따르면 이날 코스피지수는 장중 최대 4.8% 하락했다.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등 주요 반도체주가 하락을 주도했으며, 업종별로도 한 개 업종을 제외한 대부분이 약세를 보였다.

외국인 투자자들의 매도세도 거셌다. 외국인은 장 시작 이후 약 2시간 동안 코스피시장에서 4억8000만달러 규모의 주식을 순매도했다. 앞서 미국 10년물 국채금리가 7bp(1bp=0.01%포인트) 상승해 연 5.14%에 근접하면서 위험자산 투자 심리가 위축된 영향으로 풀이된다.

AI 산업을 둘러싼 투자 과열과 자금 조달 부담도 증시에 악재로 작용했다. 전날 반등했던 코스피지수가 다시 하락세로 돌아서면서 지난 6월 기록한 사상 최고치 대비 낙폭은 약 40%에 달했다.

허재환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거의 모든 종목이 하락하는 무차별적인 매도세가 나타나고 있다"며 "전날 반등을 이끌었던 배터리 관련주마저 다시 하락하는 등 시장이 매우 취약한 상황"이라고 평가했다.

이날 코스닥시장에 상장한 데이터센터 인프라 기업 엘리스도 상장 첫날 주가가 30% 넘게 급락했다. 최근 AI 인프라 기업들의 자금 조달 능력에 대한 의구심이 커지면서 관련 기업의 기업공개(IPO)에도 부담이 가중되는 모습이다.

SK하이닉스의 자회사 솔리다임의 미국 증시 상장 가능성을 둘러싼 논란도 이어지고 있다. 국내 금융당국은 솔리다임의 미국 IPO가 기존 상장사와 자회사가 각각 증시에 상장하는 '중복상장'에 해당하는지 검토 중이다. 중복상장은 모회사 주주가치 훼손 우려로 소액주주들의 반발을 사고 있다.

#채권시장
#AI
#반도체
#코스피
이수현

이수현 기자

shlee@bloomingbit.io여러분의 웹3 모더레이터, 이수현 기자입니다🎙

이 뉴스, 어떻게 보시나요?

‌
‌
‌
‌
‌
‌
‌

PiCK 뉴스

‌
‌
‌
‌
‌

해시태그 뉴스

‌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