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더 CEO "이란 연계 스테이블코인 거래량 94% 감소…지갑 동결 효과"
이수현 기자
간단 요약
- 테더는 자사의 지갑 동결 조치로 이란 관련 스테이블코인 거래량이 94% 감소했다고 밝혔다.
- 파올로 아르도이노 CEO는 테더가 제재 대상과 연관된 가상자산 지갑을 평균 4주 먼저 동결해 왔다고 강조했다.
- 테더는 이러한 선제적 대응이 이란과 연계된 스테이블코인 거래량 감소로 이어졌으며 제재 준수 관련 대응 성과를 강조한 발언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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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최대 스테이블코인 USDT 발행사 테더가 자사의 지갑 동결 조치로 이란 관련 스테이블코인 거래량이 94% 감소했다고 밝혔다.
20일(현지시간) 파올로 아르도이노 테더 최고경영자(CEO)는 최근 리처드 블루먼솔 미국 상원의원이 제기한 테더의 제재 준수 관련 분석에 반박하며 이같이 주장했다.
아르도이노 CEO는 테더가 제재 대상과 연관된 가상자산 지갑을 선제적으로 동결해 왔다고 강조했다. 특히 2023년 이후 미국과 이스라엘 당국이 공식 제재 대상을 지정하기 평균 4주 전에 관련 지갑을 동결했다고 설명했다.
블록체인 분석업체 체이널리시스보다 먼저 대응한 사례도 대부분이었다는 주장이다. 아르도이노 CEO에 따르면 테더는 관련 사례의 99%에서 체이널리시스가 문제 지갑을 식별하기 전에 동결 조치를 취했다.
테더는 이러한 선제적 대응이 이란과 연계된 스테이블코인 거래량 감소로 이어졌다는 입장이다. 이번 발언은 미국 정치권에서 테더의 제재 준수 여부를 둘러싼 문제 제기가 나온 가운데 자사의 대응 성과를 강조한 것으로 풀이된다.
이수현 기자
shlee@bloomingbit.io여러분의 웹3 모더레이터, 이수현 기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