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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더리움 '글램스터담' 업그레이드 시 위임 스테이킹 공격 가능성…점검 필요"

기사출처
강민승 기자

간단 요약

  • 라이도의 디마 구사코프는 이더리움 '글램스터담' 하드포크 시점에 위임형 스테이킹 서비스를 노린 새로운 공격 가능성이 있다고 밝혔다.
  • 공격이 성공하면 이용자가 예치한 이더리움(ETH)으로 생성하려던 검증인이 나타나지 않고 동일한 공개키를 사용하는 빌더 측으로 예치금이 귀속될 수 있다고 전했다.
  • 구사코프는 해당 공격이 글램스터담 하드포크 전환 시점에만 가능하다며 스테이킹 서비스 사업자에게 세부 내용 검토와 하드포크 전 완화 조치 준비를 당부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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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셔터스톡
사진=셔터스톡

이더리움의 차기 대규모 업그레이드 '글램스터담(Glamsterdam)' 적용 시점에 위임형 스테이킹 서비스를 노린 새로운 공격 가능성이 있다는 경고가 나왔다.

20일 라이도(Lido)의 디마 구사코프(Dima Gusakov)는 엑스(X·옛 트위터)를 통해 "글램스터담 하드포크가 이더리움 메인넷에 다가오고 있으며 위임 스테이킹 사업자와 이용자가 알아야 할 새로운 공격 방식이 있다"고 밝혔다.

구사코프에 따르면 공격자는 노드 운영자가 이용자의 검증인 예치 거래보다 먼저 동일한 공개키(pubkey)를 사용한 별도 예치 거래를 제출하는 방식으로 공격할 수 있다. 이 과정에서 '빌더 출금 자격증명(builder withdrawal credentials)'을 뜻하는 0xB0 접두어가 사용될 수 있다.

공격이 성공하면 이용자가 예치한 이더리움(ETH)으로 생성하려던 검증인이 정상적으로 나타나지 않고, 동일한 공개키를 사용하는 빌더 측으로 예치금이 귀속될 수 있다는 설명이다.

다만 구사코프는 해당 공격이 글램스터담 하드포크 전환 시점에만 가능하다고 강조했다. 업그레이드 이전에는 빌더 예치금이 기존 검증인 예치 대기열을 이용하지만, 업그레이드 이후에는 별도의 스마트계약을 통해 처리되기 때문이다.

그는 "지나치게 우려할 필요는 없다"며 "공격 가능 시점이 제한돼 있는 만큼 스테이킹 서비스 사업자 측에서 대응책을 마련할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이더리움 기반 위임 스테이킹 솔루션 개발자와 운영자들에게 관련 세부 내용을 검토하고 하드포크 적용 전 완화 조치를 준비할 것을 당부했다.

#스테이킹
강민승

강민승 기자

minriver@bloomingbit.io여러분의 웹3 투자 인사이트를 더해줄 강민승 기자입니다. 트레이드나우·알트코인나우와 함께하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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