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 수익권 공급 53.8%…약세장 말기 특유의 관망 국면"
강민승 기자
간단 요약
- 온체인 분석가 다크포스트는 비트코인 수익권 공급 비중이 53.8%로 낮아져 투자자들이 관망 구간에 진입했다고 밝혔다.
- 그는 수익권 공급 비중이 50% 부근에서 등락하는 현상을 투자자 확신이 부족한 '중립 구간'으로 해석했다고 전했다.
- 다크포스트는 과거 약세장 말기에도 유사한 패턴이 반복됐다며 수익권 공급이 안정적으로 자리 잡을 때까지 인내가 필요한 구간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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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BTC) 투자자들이 뚜렷한 방향성을 잡지 못한 채 관망하는 구간에 들어섰다는 분석이 나왔다.
20일 온체인 분석가 다크포스트(Darkfost)는 엑스(X·옛 트위터)를 통해 비트코인 공급량 가운데 현재 수익 상태에 있는 물량의 비중이 53.8%로 낮아졌다고 밝혔다. 해당 비율은 최근 한때 60%를 웃돌았다.
이번 지표에서는 10년 이상 움직이지 않은 비트코인을 제외했다. 장기간 비유동 상태인 물량을 빼고 현재 시장 참여자의 손익 상황을 보다 정확히 반영하기 위한 조치다.
다크포스트는 수익권 공급 비중이 50% 부근에서 오르내리는 현상을 투자자들의 확신이 부족한 '중립 구간'으로 해석했다. 수익을 내는 물량이 다시 늘고는 있지만, 보유자들이 충분한 수익을 체감하고 추가 매수에 나설 정도는 아니라는 설명이다.
그는 이 같은 흐름이 과거 약세장 말기에도 반복적으로 나타났다고 분석했다. 투매 국면에서 수익권 공급 비중이 40% 아래로 떨어진 뒤 다시 50%를 안정적으로 넘어서는 데는 시간이 필요했다는 것이다.
다크포스트는 "실질적인 투자자 신뢰를 회복하고 가격 상승을 통해 새로운 수요를 끌어들이는 데는 시간이 걸린다"며 "수익권 공급이 안정적으로 자리 잡을 때까지 인내가 필요한 구간"이라고 말했다.
강민승 기자
minriver@bloomingbit.io여러분의 웹3 투자 인사이트를 더해줄 강민승 기자입니다. 트레이드나우·알트코인나우와 함께하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