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ading IndicatorLoading Indicator

스페이스X, 3분기 순이익 44억달러 '깜짝 실적'…AI 매출 9배 급증

기사출처
이수현 기자

간단 요약

  • 스페이스X의 3분기 순이익 44억달러와 매출 161% 증가로 시장 예상치를 크게 상회했다고 밝혔다.
  • AI 사업부 슈퍼 인텔리전스(SI) 매출이 9배 이상 급증하고 영업이익이 흑자 전환하며 실적을 이끌었다고 전했다.
  • 호실적에 힘입어 스페이스X 주가가 시간외거래에서 최대 4.7% 상승하고, 기업가치 약 2조달러 수준을 기록했다고 전했다.

기간별 예측 흐름 리포트

Loading IndicatorLoading Indicator

일론 머스크가 이끄는 우주항공·인공지능(AI) 기업 스페이스X가 AI와 위성 인터넷 사업의 성장에 힘입어 시장 예상치를 크게 웃도는 3분기 실적을 기록했다.

20일(현지시간) 블룸버그에 따르면 스페이스X의 올해 3분기 순이익은 44억달러로 집계됐다. 이는 시장 전망치인 18억8000만달러를 두 배 이상 웃도는 수준이다. 매출도 전년 동기 대비 161% 증가하며 시장 예상치를 넘어섰다.

실적 개선을 이끈 핵심 사업은 AI 부문이다. 스페이스X의 AI 사업부인 '슈퍼 인텔리전스(SI)'의 3분기 매출은 75억6000만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9배 이상 급증했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4억3100만달러를 기록하며 지난해 17억달러 영업손실에서 흑자 전환했다.

스페이스X는 앤트로픽과 알파벳 등 주요 AI 기업에 컴퓨팅 인프라를 공급하고 있다. 지난 8월에는 AI 코딩 도구 개발사 커서를 인수했으며, 머스크의 AI 기업 xAI가 개발한 대규모언어모델(LLM) 그록(Grok)의 이용 확대도 실적 개선에 기여했다.

위성 인터넷 서비스 스타링크도 성장세를 이어갔다. 3분기 가입자 수는 1360만명으로 시장 예상치인 1420만명에는 미치지 못했지만, 통신 사업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69% 증가한 52억5000만달러를 기록하며 전망치를 웃돌았다.

호실적에 힘입어 스페이스X 주가는 이날 뉴욕증시 시간외거래에서 최대 4.7% 상승했다. 스페이스X는 지난 6월 주당 135달러에 기업공개(IPO)를 진행했으며, 이날 정규장에서 147.79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현재 기업가치는 약 2조달러로 테슬라를 웃도는 수준이다.

한편 스페이스X는 우주 데이터센터 구축과 재사용 가능한 스타십 로켓 개발 등 신규 사업에도 투자를 확대하고 있다. 다만 이들 사업은 막대한 비용과 기술적 위험을 수반하는 데다 상용화까지 상당한 시간이 필요할 것으로 예상된다.

#위성통신
#AI 인프라
이수현

이수현 기자

shlee@bloomingbit.io여러분의 웹3 모더레이터, 이수현 기자입니다🎙

이 뉴스, 어떻게 보시나요?

‌
‌
‌
‌
‌
‌
‌

PiCK 뉴스

‌
‌
‌
‌
‌

해시태그 뉴스

‌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