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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전날 급락 딛고 1%대 반등…반도체 강세에 5660선 회복

이수현 기자

간단 요약

  • 코스피가 미국 주요 기술기업 실적 호조와 국제유가 하락에 힘입어 5660선까지 반등했다고 전했다.
  •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과 기관의 순매수와 반도체주 투자심리 개선이 지수 상승을 이끌고 있다고 밝혔다.
  • 국내 증시에서는 삼성전자, SK하이닉스 등 반도체 대형주와 코스닥 주요 종목 강세, 원·달러 환율 하락이 동반되고 있다고 전했다.

기간별 예측 흐름 리포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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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삼성전자, SK하이닉스
사진=삼성전자, SK하이닉스

코스피가 미국 주요 기술기업의 실적 호조와 국제유가 하락에 힘입어 전날의 급락세에서 벗어나 5660선까지 반등했다.

21일 오전 9시 4분 기준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108.98포인트(1.96%) 상승한 5661.72를 기록하고 있다. 전날 3% 넘게 하락했던 지수가 하루 만에 상승세로 돌아선 모습이다.

수급에서는 외국인과 기관이 지수 상승을 이끌고 있다.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은 1311억원, 기관은 461억원을 각각 순매수 중이다. 개인은 반대로 2013억원 규모의 매도 우위를 나타내고 있다.

시장에서는 낙폭 과대에 따른 저가 매수세와 대외 불확실성 완화가 증시 반등을 뒷받침한 것으로 보고 있다. 미국과 이란 간 협상 가능성이 부각되면서 국제유가가 하락하고 장기금리도 안정을 찾은 데다, 미국 슈퍼마이크로컴퓨터의 예상치를 웃도는 실적 발표 이후 반도체주 투자심리가 개선됐다는 분석이다.

간밤 국제유가는 장중 상승분을 반납하고 하락 마감했다. 뉴욕상업거래소에서 서부텍사스산원유(WTI) 선물 근월물은 배럴당 101.79달러로 전 거래일 대비 1.80% 내렸다. 브렌트유 역시 장중 배럴당 112달러에 근접하며 5개월 만의 최고 수준을 기록했지만 이후 하락 전환해 108.79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국내 증시에서는 반도체 대형주의 상승세가 두드러진다. 삼성전자는 전 거래일보다 2.96% 오른 21만7750원, SK하이닉스는 3.76% 상승한 126만9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SK스퀘어도 2.56% 오른 76만원을 기록 중이다. 바이오 업종에서는 삼성바이오로직스와 셀트리온이 각각 2.44%, 2.58% 상승했다.

코스닥도 동반 강세를 나타내고 있다. 같은 시각 코스닥지수는 전장 대비 11.81포인트(1.51%) 오른 793.78을 기록했다. 개인과 기관이 각각 197억원, 114억원을 순매수한 반면 외국인은 296억원을 순매도하고 있다. 주요 종목 가운데 에코프로비엠(4.28%), 에코프로(1.56%), 알테오젠(4.11%), 삼천당제약(2.93%), 주성엔지니어링(2.22%) 등이 상승 중이다. 원·달러 환율은 전날보다 1.40원 내린 1324.60원을 나타냈다.

한편 20일(현지시간) 뉴욕증시는 기업 실적과 유가 하락 등의 영향으로 혼조 마감했다.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1.02% 상승한 5만2495.88,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0.28% 오른 7712.57에 거래를 마쳤다. 반면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종합지수는 대형 기술주의 부진으로 0.02% 하락한 2만6424.82를 기록했다.

#코스닥
#코스피
이수현

이수현 기자

shlee@bloomingbit.io여러분의 웹3 모더레이터, 이수현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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