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앤트로픽, AI 인프라에 최대 7500억달러 투자 전망…IPO 앞두고 지출 확대

기사출처
이수현 기자

간단 요약

  • 앤트로픽이 IPO를 앞두고 향후 수년간 최대 7500억달러, 취소 불가능한 컴퓨팅 인프라 계약을 기반으로 지출을 확대하고 있다고 전했다.
  • 올해 상반기 컴퓨팅 인프라 지출이 약 90억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약 4배 증가했고, 이에 따라 상반기 순손실 807억달러로 손실이 크게 확대됐다고 밝혔다.
  • 앤트로픽은 3분기 조정 기준 흑자, 매출총이익률 85%, 조정 영업이익률 11% 및 잉여현금흐름 흑자를 기록했으며, 이번 IPO 자금을 AI 반도체와 데이터센터, 인재 확보에 활용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기간별 예측 흐름 리포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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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셔터스톡
사진=셔터스톡

인공지능(AI) 기업 앤트로픽이 기업공개(IPO)를 앞두고 컴퓨팅 인프라 확보에 향후 수년간 최대 7500억달러를 투입할 수 있다는 전망이 나왔다.

20일(현지시간) 블룸버그에 따르면 월스트리트저널(WSJ)은 앤트로픽의 IPO 증권신고서 초안을 인용해 회사가 향후 7~10년간 약 4500억달러 규모의 컴퓨팅 인프라 계약을 체결했다고 보도했다. 이 가운데 대부분은 취소가 불가능한 계약으로 알려졌다.

주요 계약 규모는 구글 클라우드 1110억달러, 아마존웹서비스(AWS) 1100억달러, 마이크로소프트(MS) 310억달러 등이다. 앤트로픽은 AI 모델 개발과 서비스 확대에 필요한 반도체 및 데이터센터 인프라를 확보하기 위해 대규모 투자를 이어가고 있다.

올해 상반기 컴퓨팅 인프라 관련 지출은 약 90억달러로 지난해 같은 기간 23억달러보다 약 4배 증가했다. 이는 지난해 연간 지출액인 73억달러도 웃도는 수준이다.

대규모 투자에 따른 회계상 손실도 확대됐다. 앤트로픽의 올해 상반기 순손실은 807억달러로 전년 동기 130억달러에서 크게 늘었다. 다만 이 가운데 720억달러는 전환사채 등 금융상품의 가치 변동에 따른 회계상 비용으로, 실제 현금 유출과는 구분된다.

앤트로픽은 대규모 손실에도 불구하고 수익성 개선을 강조하고 있다. 앞서 회사는 투자자들에게 올해 3분기 조정 기준 흑자를 달성했다고 설명한 것으로 전해졌다. 3분기 기준 매출총이익률은 85%, 조정 영업이익률은 11%를 웃돌았으며 잉여현금흐름도 흑자를 기록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앤트로픽은 향후 수주 내 IPO 관련 서류를 공개 제출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르면 11월 9일 시작하는 주부터 본격적인 투자자 모집에 나서 미국 추수감사절 이전 상장할 가능성이 있으며, 늦어도 연말까지 증시에 입성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번 IPO를 통해 확보한 자금은 AI 반도체와 데이터센터, 인재 확보 등에 활용될 예정이다.

#AI 인프라
#기업공개
#AI
이수현

이수현 기자

shlee@bloomingbit.io여러분의 웹3 모더레이터, 이수현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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