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ading IndicatorLoading Indicator

솔라나, '알펜글로우' 업그레이드 21일 가동…거래 확정 속도 40배 빨라진다

기사출처
이수현 기자

간단 요약

  • 솔라나(SOL)가 거래 최종 확정 시간을 0.15초, 최대 40배 단축하는 '알펜글로우' 업그레이드를 메인넷에 적용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 거래 확정 시간 단축으로 탈중앙화거래소(DEX)와 스테이블코인 결제의 처리 효율이 개선돼 중앙화거래소와 카드 결제에 가까운 속도를 구현할 수 있다고 밝혔다.
  • 알펜글로우 적용 시 검증자들의 투표 수수료가 폐지되고 에포크마다 0.8SOL의 고정 참가비만 부과돼 관련 비용이 약 60% 감소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기간별 예측 흐름 리포트

Loading IndicatorLoading Indicator
사진=셔터스톡
사진=셔터스톡

솔라나(SOL) 네트워크가 거래 확정 시간을 기존 6초에서 0.15초로 단축하는 대규모 업그레이드 '알펜글로우(Alpenglow)'를 시행한다.

21일(현지시간) 코인데스크에 따르면 솔라나는 이날 알펜글로우 업그레이드를 메인넷에 적용할 예정이다. 업그레이드가 목표대로 작동하면 거래 최종 확정 시간은 약 150밀리초(ms)로 줄어들어 기존보다 최대 40배 빨라진다.

알펜글로우의 핵심은 검증자들이 거래의 유효성을 확인하고 합의하는 방식을 변경하는 것이다. 기존에는 검증자들이 투표 내역을 블록체인에 직접 기록하고 충분한 동의를 확보해야 거래가 최종 확정됐다. 반면 새로운 시스템은 투표 과정을 체인 외부로 옮기고 결과를 인증서 형태로 묶어 한두 차례의 합의 과정만으로 거래를 확정하도록 설계됐다.

거래 확정 시간이 단축되면 탈중앙화거래소(DEX)와 스테이블코인 결제 서비스의 처리 효율이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 기존에는 거래가 최종 확정되기까지 약 6초가 소요돼 가격 변동이 빠른 시장에서 거래 지연이 발생할 수 있었다. 알펜글로우가 정상적으로 작동하면 중앙화거래소와 카드 결제에 가까운 처리 속도를 구현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

검증자의 운영비용도 줄어든다. 현재 솔라나 검증자들은 투표 수수료로 하루 약 2SOL을 지출하고 있다. 알펜글로우는 기존 투표 수수료를 폐지하는 대신 약 24시간 단위인 에포크(epoch)마다 0.8SOL의 고정 참가비를 부과한다. 이에 따라 관련 비용이 약 60% 감소할 것으로 예상된다.

다만 업그레이드 준비 과정에서는 기술적 문제가 잇따랐다. 갤럭시디지털에 따르면 지난 5월 초 테스트넷 운영을 시작한 이후 네트워크를 초기화하고 재가동한 사례가 여섯 차례 발생했다. 새로운 합의 시스템으로 전환하는 과정에서도 한 차례 네트워크 전체의 전환 작업이 실패해 이전 상태로 복구했다. 이후 재시도에 성공하면서 메인넷 적용을 위한 절차를 마쳤다.

알펜글로우는 21일 시작되는 에포크 1064에서 활성화될 예정이다. 실제 전환은 5000개 슬롯의 이행 구간을 거쳐 슬롯 높이 4억5965만3000에서 이뤄진다. 다만 150밀리초의 거래 확정 속도가 실제 메인넷 환경에서도 안정적으로 구현될지는 업그레이드 이후 확인이 필요하다.

#탈중앙화거래소
#블록체인
#업데이트
#알트코인
이수현

이수현 기자

shlee@bloomingbit.io여러분의 웹3 모더레이터, 이수현 기자입니다🎙

이 뉴스, 어떻게 보시나요?

‌
‌
‌
‌
‌
‌
‌

PiCK 뉴스

‌
‌
‌
‌
‌

해시태그 뉴스

‌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