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이터라인, 1060만달러 유치…AI 에이전트 데이터망 구축·토큰 출시 추진
간단 요약
- 데이터라인이 1060만달러 시드 투자를 유치하고 연내 네트워크 결제·데이터 접근에 쓰이는 토큰 출시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 공개 토큰 판매는 베이스에서 유니스왑의 연속 청산 경매(CCA) 시스템을 활용해 진행하며, 판매 규모와 조건은 다음 주 공개한다고 전했다.
- 토큰은 결제·데이터 접근 수단으로 사용되고, 토큰 예치를 통해 구독료 없이 데이터 피드를 지속 이용하는 방식을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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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에이전트용 탈중앙화 데이터 네트워크 데이터라인(Dataline)이 1060만달러의 시드 투자를 유치했다. 데이터 공급·검증 기능을 확대하고, 연내 네트워크 결제와 데이터 접근에 쓰이는 토큰을 출시할 계획이다.
21일(현지시간) 가상자산(암호화폐) 전문 미디어 더블록에 따르면 이번 투자는 래티스와 디스퍼전 캐피털이 공동 주도했다. 코인베이스 벤처스, 심볼릭 캐피털, 아나그램과 블라드 테네프 로빈후드 공동창업자 겸 최고경영자(CEO) 등이 참여했다. 투자 계약은 토큰 워런트가 포함된 미래 지분 취득 계약(SAFE) 방식으로 지난 4월 체결됐으며, 기업가치는 공개되지 않았다.
데이터라인은 AI 에이전트가 온체인·오프체인 데이터를 조회하고 이용료를 지불하는 플랫폼이다. 자체 AI로 정보의 신뢰도와 최신성, 일관성을 평가해 단순 수치와 함께 판단에 필요한 맥락을 제공한다.
누오 시 데이터라인 공동창업자는 "스테이블코인이 0.97달러에 거래될 때 단순 가격 피드나 API만으로는 저가 매수 기회인지 디페깅의 시작인지 구분할 수 없다"며 "가격에 페그 안정성과 거래소 간 이상치 정보를 결합해 봇과 스마트 컨트랙트, 사람이 상황을 파악하도록 돕는다"고 설명했다.
현재 약 50개 데이터 소스를 지원하며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 첫 'AI 데이터 론치' 그룹에는 하이퍼리퀴드, 폴리마켓, 칼시, 베이스, 로빈후드 체인, BNB체인, 수이, TON 등이 포함됐다. 베이스와 로빈후드 체인 개발자에게는 무료 이용권을 제공한다.
공개 토큰 판매는 베이스에서 유니스왑의 연속 청산 경매(CCA) 시스템을 활용해 진행할 예정이다. 판매 규모와 조건은 다음 주 공개한다. 토큰은 결제·데이터 접근 수단으로 사용되며, 구독료를 내는 대신 토큰을 예치해 데이터 피드를 지속 이용하는 방식도 지원할 계획이다.
데이터라인은 2025년 BNB체인 AI 해커톤 우승을 계기로 설립됐다. 투자금은 데이터 소스 확충과 검증 기술 개선, 로보틱스·AI 학습 데이터 분야 진출에 투입한다.
이영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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