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피니티 설립자, "니어 인텐트가 기술 도용" 주장
이준형 기자
간단 요약
- 디피니티가 니어의 서비스에 자사 기술이 무단으로 사용됐다고 주장하며 법적 문제가 수반될 수 있다고 밝혔다.
- 디피니티는 과거 직원이 자사 연구 성과를 활용해 니어 인텐트의 ECDSA 구현을 앞당겼고 이는 체인키 암호화와 이더리움(ETH) 연동을 위해 개발된 기술이라고 전했다.
- 윌리엄스 설립자는 인터넷컴퓨터가 분산된 서브넷에서 알고리즘을 운영하는 반면 니어는 약 8대의 서버를 사용한다며 탈중앙화 관련 니어의 마케팅을 비판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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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넷컴퓨터(ICP) 개발을 주도하는 디피니티(DFINITY)가 니어(NEAR)의 서비스에 자사 기술이 무단으로 사용됐다고 주장했다.
22일(현지시간) 블록비츠 등에 따르면 도미닉 윌리엄스 디피니티 설립자는 이날 "추가 조사 결과 니어가 디피니티의 독자 기술을 무단 활용한 것으로 판단된다"며 "법적 문제가 수반될 수 있다"고 밝혔다.
그는 과거 디피니티 직원이 자사 연구 성과를 활용해 니어 인텐트(NEAR Intents)의 핵심 기술 중 하나인 ECDSA 구현을 앞당겼다고 주장했다. 해당 기술은 디피니티가 체인키 암호화와 이더리움(ETH) 연동을 위해 개발했고, 여러 노드가 공동 서명하는 과정의 속도를 보안 저하 없이 3배 가까이 끌어올릴 수 있다는 설명이다.
니어의 운영 방식에도 문제를 제기했다. 윌리엄스 설립자는 인터넷컴퓨터가 분산된 서브넷에서 해당 알고리즘을 운영하는 반면 니어는 약 8대의 서버를 사용하는 것으로 파악된다며 탈중앙화 관련 니어의 마케팅을 비판했다.
이준형 기자
gilson@bloomingbit.io안녕하세요, 블루밍비트 이준형 기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