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와이즈 "솔라나 스테이킹 73%, 유럽에 집중"
간단 요약
- 비트와이즈는 솔라나(SOL) 스테이킹 물량의 72.8%가 유럽 검증인에 배정됐다고 밝혔다.
- 보고서는 슬롯을 400밀리초에서 250밀리초로 단축하면서 거래 처리 대기시간이 줄었다고 전했다.
- 슬롯이 250밀리초일 때 유럽·북미 검증인의 투표 도착 비율은 90%대를 유지한 반면 아시아·남미는 70%대로 낮아졌다고 밝혔다.
기간별 예측 흐름 리포트


북미 16.2%·아시아 10.6%

솔라나(SOL)의 스테이킹 물량 10개 중 7개 이상이 유럽에서 운영되는 검증인에 집중된 것으로 나타났다. 네트워크 처리속도가 빨라지면서 주요 거점과 멀리 떨어진 검증인의 운영 부담이 커질 수 있다는 분석도 나왔다.
22일(현지시간) 가상자산(암호화폐) 운용사 비트와이즈의 '2026년 4분기 스테이킹 보고서'에 따르면 유럽 검증인에 배정된 스테이킹 물량은 전체의 72.8%를 차지했다. 특히 네덜란드 암스테르담과 독일 프랑크푸르트, 영국 런던을 잇는 지역에 집중됐다. 북미는 16.2%, 아시아는 10.6%, 남미는 0.4%였다.
검증인은 거래를 확인하고 블록을 생성하며 네트워크 운영에 참여한다. SOL 보유자는 검증인에게 코인을 위임해 스테이킹 보상을 받을 수 있다. 이번 수치는 유럽 투자자의 SOL 보유 비중이나 검증인 수의 비율이 아니라, 검증인 운영 지역을 기준으로 집계한 스테이킹 물량의 분포다.
보고서는 이러한 지역 편중을 솔라나의 속도 개선과 함께 살폈다. 솔라나는 지난 8~9월 블록 생성에 배정되는 시간 단위인 '슬롯'을 400밀리초에서 250밀리초로 단축했다. 거래 처리 대기시간은 줄었지만, 검증인이 블록을 전달받고 검증한 뒤 투표를 보내야 하는 시간도 짧아졌다.
이 과정에서 지역별 차이가 뚜렷해졌다. 슬롯이 400밀리초일 때는 유럽·북미·아시아 검증인의 투표가 한 슬롯 안에 도착하는 비율이 모두 98%를 웃돌았다. 250밀리초에서는 유럽이 95.8%, 북미가 92.8%를 유지한 반면 아시아는 70.7%, 남미는 70.3%로 낮아졌다
황두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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