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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상원, 테더·前백악관 참모 이해충돌 조사

기사출처
황두현 기자

간단 요약

  • 미국 상원이 테더와 전 백악관 가상자산 참모 보 하인스의 이해충돌 의혹에 대해 조사를 요구했다고 밝혔다.
  • 블루멘털 상원의원이 테더와 Nxum그룹에 사업 관계와 대금 지급 경위를 설명하라는 서한을 보냈다고 전했다.
  • 블루멘털 의원이 USDT, 이란의 우회 금융망, 캔터피츠제럴드와의 관계까지 포함해 테더 조사를 확대하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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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인스, 재직 중 가족회사 대금 수령 의혹

세계 최대 스테이블코인 발행사 테더가 전직 백악관 가상자산(암호화폐) 참모와의 이해충돌 의혹으로 미국 상원의 조사 대상에 올랐다. 보 하인스 테더 미국 법인 최고경영자(CEO)가 백악관에 재직하던 당시, 그가 공동 소유한 회사에 테더 자금이 지급됐다는 의혹이다.

22일(현지시간) 코인데스크에 따르면 리처드 블루멘털 민주당 상원의원은 테더와 컨설팅업체 Nxum그룹에 서한을 보내 양측의 사업 관계와 대금 지급 경위를 설명하라고 요구했다.

조사의 발단은 Nxum과 하인스 간의 유착관계 의혹이다. 하인스는 트럼프 행정부의 가상자산 정책을 자문하던 기간에 Nxum이 테더로부터 거액의 컨설팅 대금을 받았다는 의혹을 받고 있다. Nxum은 하인스가 아버지, 다른 동업자와 함께 설립한 회사다.

하인스는 백악관에서 스테이블코인 발행사 규제 등 테더의 사업과 밀접한 정책을 다뤘고, 이후 테더의 미국사업을 맡았다.

블루멘털 의원은 파올로 아르도이노 테더 CEO에게 보낸 서한에서 "거래의 조건과 성격이 심각한 윤리적·법적 우려를 낳는다"고 주장했다. 특히 테더에 중요한 가상자산 입법에 직접 관여한 당국자와의 금전 관계를 문제 삼았다.

블루멘털 의원은 테더를 둘러싼 조사를 확대하고 있다. 지난달에는 USDT와 이란의 우회 금융망 사이의 연관성을 다룬 보고서를 내놨고, 이달 들어서는 테더의 미국 금융 파트너인 캔터피츠제럴드에도 양사의 관계에 관한 자료를 요구했다.

#스테이블코인 규제
황두현

황두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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