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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르헨티나 법원, 밀레이 대통령 '리브라 코인 사기 의혹' 수사 종결

기사출처
진욱 기자

간단 요약

  • 아르헨티나 연방 법원이 밈코인 리브라(LIBRA) 폭락 사태와 관련한 하비에르 밀레이 대통령의 사기 혐의 수사 종결을 결정했다고 밝혔다.
  • 재판부는 투자자들의 손실과 토큰 가격의 급등락만으로는 사기 혐의를 입증할 수 없으며, 밀레이 대통령의 사회적 지위 영향도 사기 행위에 해당하지 않는다고 전했다.
  • 리브라 출시 자문을 맡았던 미국 사업가 헤이든 데이비스에 대한 수사도 종결됐으며, 아르헨티나 대통령실은 대통령의 무죄가 완전히 입증됐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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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비에르 밀레이(Javier Milei) 아르헨티나 대통령/사진=셔터스톡
하비에르 밀레이(Javier Milei) 아르헨티나 대통령/사진=셔터스톡

아르헨티나 법원이 밈코인 리브라(LIBRA) 폭락 사태와 관련해 하비에르 밀레이 대통령에 대한 사기 혐의 수사를 종결했다.

24일 알자지라에 따르면 아르헨티나 연방 법원의 마르셀로 마르티네스 데 조르지 판사는 전날 밀레이 대통령과 그의 여동생 카리나 밀레이에 대한 형사 수사를 종결하기로 결정했다.

재판부는 "신고된 사건들이 형사 범죄에 해당하지 않는다"라며 "투자자들의 손실과 토큰 가격의 급등락만으로는 사기 혐의를 입증할 수 없다"고 밝혔다.

특히 밀레이 대통령의 사회적 지위가 리브라 출시 당시 투자자들에게 더 큰 영향을 미쳤을 가능성은 인정하면서도, 이것이 사기 행위에 해당하는 것은 아니라고 판단했다.

앞서 밀레이 대통령은 지난해 2월 자신의 엑스(구 트위터)를 통해 리브라를 홍보했다. 이후 리브라 가격이 급등했다가 폭락하면서 투자자 피해가 발생했다. 밀레이 대통령은 해당 게시물을 삭제하고 리브라와의 연관성을 부인했다.

재판부는 리브라 출시 자문을 맡았던 미국 사업가 헤이든 데이비스에 대한 수사도 종결했다. 데이비스는 리브라 폭락 이후 약 1억달러를 보유하고 있었다고 인정했으나, 불법 행위는 없었다고 주장했다.

아르헨티나 대통령실은 판결 직후 "대통령이 자유로운 수사를 받았으며, 그 결과 무죄가 완전히 입증됐다"고 밝혔다.

진욱

진욱 기자

wook9629@bloomingbit.io안녕하세요! 블루밍비트 진욱 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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