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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이어1 블록체인 이니시아, 260만달러 해킹 피해…네트워크 전면 중단

기사출처
진욱 기자

간단 요약

  • 레이어1 블록체인 이니시아(INIT)가 무단 토큰 발행 취약점을 악용한 해킹으로 약 260만달러 규모 가상자산 탈취 후 네트워크 운영을 전면 중단했다고 밝혔다.
  • 공격자는 담보 없이 AUSD 토큰 200만 개를 발행해 이더리움(ETH), USDC 등으로 전환·인출했으며 탈취 자산은 이더리움 지갑 한 곳으로 통합됐다고 분석했다.
  • 이니시아 토큰 INIT는 사고 직후 0.115달러 수준까지 급락했다가 0.15달러 위로 반등했으며, 업비트는 이니시아에 대한 유의 촉구 공지를 게시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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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셔터스톡
사진=셔터스톡

레이어1 블록체인 이니시아(Initia)가 무단 토큰 발행 취약점을 이용한 해킹 공격으로 약 260만달러(약 34억원) 규모의 가상자산(암호화폐)이 탈취된 후 네트워크 운영을 전면 중단했다.

24일 가상자산 전문 미디어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이니시아는 보안 사고 발생 직후인 레이어1 메인넷과 연결된 롤업 네트워크를 모두 중단했다. 이니시아는 공식 엑스(구 트위터)를 통해 "보안 연구원, 검증인, 거래소와 협력해 피해 규모를 파악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번 공격을 처음 포착한 블록체인 보안 연구원 스프리크(Spreek)는 "공격자가 권한 없이 토큰을 발행한 뒤 약 260만달러 상당의 자산으로 전환했으며, 추가 자금도 계속 이동 중"이라고 밝혔다.

D2 파이낸스는 "공격자가 담보 없이 AUSD 토큰 200만 개를 발행한 뒤, 크로스체인 전송을 통해 AUSD 140만 개, 이더리움(ETH) 105개, USDC 108만 개를 이더리움 네트워크로 인출했다"고 분석했다. 탈취된 자산은 이후 이더리움 지갑 한 곳으로 통합됐으며, 해당 지갑에는 현재 약 1135.5개의 이더리움이 보관돼 있다.

이니시아의 자체 토큰 이니시아(INIT)는 사고 직후 0.115달러 수준까지 급락했다가 이후 0.15달러 위로 반등했다.

국내 거래소 업비트는 해킹 사고가 발생한 직후 이니시아에 대한 유의 촉구 공지를 게시했다.

진욱

진욱 기자

wook9629@bloomingbit.io안녕하세요! 블루밍비트 진욱 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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