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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장 초반 5500선 내줬다 회복…외국인·기관 매수에 낙폭 축소

이수현 기자

간단 요약

  • 코스피가 장 초반 5500선 아래로 떨어졌으나 외국인과 기관의 순매수로 낙폭을 0.06%까지 축소했다고 전했다.
  • 이번 주 증시에서는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의 10월 FOMC 회의와 금리 동결 여부, 향후 통화정책 관련 발언이 핵심 변수라고 밝혔다.
  • 국내에서는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의 실적 발표와 HBM, D램 수요·가격 전망이 향후 국내 증시 흐름에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된다고 전했다.

기간별 예측 흐름 리포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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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셔터스톡
사진=셔터스톡

코스피가 장 초반 5500선 아래로 떨어졌으나 외국인과 기관의 매수세가 유입되면서 하락 폭을 빠르게 줄이고 있다.

26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0.92% 내린 5499.05로 거래를 시작했다. 이후 반등에 나서 오전 9시10분 기준 5546.71을 기록하며 낙폭을 0.06%까지 축소했다.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283억원, 78억원을 순매수한 반면 개인은 428억원을 순매도했다.

대형주 가운데서는 SK하이닉스가 2%대 강세를 나타냈다. 삼성전자와 SK스퀘어, 삼성전기는 보합권에 머물렀다. 반면 LG에너지솔루션과 삼성SDI는 2%대, 현대차는 1%대 하락했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와 두산에너빌리티도 약세를 보였다.

업종별로는 보험과 전기·전자, 제조업이 소폭 상승한 반면 금속과 증권, 화학, 음식료·담배, 오락·문화 등은 하락했다. 금융주 중에서는 삼성생명과 하나금융지주가 각각 1%대 오름세를 기록했다.

이번 주 증시에서는 미국 연방준비제도(Fed, 연준)의 10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 결과가 주요 변수로 꼽힌다. 미국의 9월 소비자물가지수(CPI)가 예상보다 높게 나오면서 물가 부담이 이어지고 있지만, 최근 금융시장 변동성과 인공지능(AI) 인프라 기업의 신용위험이 부각되면서 연준이 추가 긴축에 신중한 태도를 보일 수 있다는 관측도 나온다.

한지영 키움증권 연구원은 이번 회의에서 금리 동결 여부보다 케빈 워시 연준 의장의 향후 통화정책 관련 발언이 중요하다고 분석했다. 연준이 추가 금리 인상을 서두르지 않겠다는 입장을 유지할 경우 향후 금리 경로를 둘러싼 시장의 불확실성이 완화될 수 있다는 설명이다.

미국 주요 기술기업의 실적 발표도 투자심리를 좌우할 전망이다. 아마존과 알파벳, 마이크로소프트(MS) 등이 이번 주 후반 실적을 공개한다. 시장에서는 AI 관련 설비투자 확대가 클라우드 사업의 매출 증가와 현금흐름 개선으로 연결되고 있는지에 주목하고 있다.

국내에서는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의 실적 발표 및 컨퍼런스콜에 관심이 집중된다. 고대역폭메모리(HBM)와 범용 D램의 수요 및 가격 전망, 생산능력 확대에 따른 공급 변화 등이 핵심 점검 대상이다. 특히 반도체 기업들의 실적 성장세가 2027~2028년에도 이어질 수 있을지가 향후 국내 증시 흐름에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된다.

#코스피
이수현

이수현 기자

shlee@bloomingbit.io여러분의 웹3 모더레이터, 이수현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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