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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 증시, AI 투자 우려에 혼조세…빅테크 실적·美 연준 결정 주목

기사출처
이수현 기자

간단 요약

  • 아시아 증시는 AI 관련주에 대한 투자심리 위축 속에 혼조세를 보이고 있다고 전했다.
  • 이번 주 미국과 아시아의 기술기업 실적과 AI 인프라 투자가 매출과 수익성 개선 여부의 핵심 변수로 꼽힌다고 밝혔다.
  • 미국 연준, ECB, BOJ의 기준금리 동결과 중동 지정학적 긴장이 시장 방향성을 좌우할 요인으로 지목된다고 전했다.

기간별 예측 흐름 리포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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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챗GPT 생성
사진=챗GPT 생성

아시아 증시가 인공지능(AI) 관련주에 대한 투자심리 위축 속에 혼조세를 보이고 있다.

25일(현지시간) 블룸버그에 따르면 MSCI 아시아태평양지수는 이날 장 초반 상승과 하락을 오갔다. 해당 지수는 지난주까지 4주 연속 하락하며 지난 4월 이후 최장기간 약세를 기록했다.

미국 증시 선물도 뚜렷한 방향성을 나타내지 못했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과 나스닥100 선물은 장 초반 상승 폭을 반납하며 보합권에 머물렀다. 지난주 AI 관련주에 매도세가 집중된 가운데 미국 주요 반도체 지수는 지난해 11월 이후 가장 긴 주간 연속 하락세를 기록했다.

이번 주 시장의 관심은 미국 주요 기술기업들의 실적에 집중되고 있다. 마이크로소프트(MS)와 알파벳, 아마존 등이 실적을 발표할 예정인 가운데 AI 인프라 투자 확대가 실제 매출과 수익성 개선으로 이어지고 있는지가 핵심 변수로 꼽힌다.

아시아에서도 대규모 실적 발표가 예정돼 있다. 블룸버그 집계에 따르면 MSCI 아시아태평양지수 편입 기업 약 1200곳 중 550곳이 이번 주 실적을 공개한다. 국내 반도체 기업인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도 포함돼 있어 AI 반도체 수요와 투자 전망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주요국 중앙은행의 통화정책 결정도 증시 방향성을 좌우할 전망이다. 미국 연방준비제도(Fed, 연준)와 유럽중앙은행(ECB), 일본은행(BOJ)은 이번 주 기준금리를 동결할 것으로 예상된다. 연준은 지난 9월 약 3년 만에 처음으로 금리를 인상했지만, 시장에서는 추가 인상 시점을 12월로 전망하고 있다.

중동 지역의 지정학적 긴장은 여전히 부담 요인이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이란과의 협상 또는 군사작전 재개 여부를 결정할 시점이 다가오고 있다고 밝혔다. 다만 국제유가는 이날 소폭 하락해 브렌트유가 1.1% 내린 배럴당 115.40달러 부근에서 거래됐다.

닉 트위데일 AT글로벌마켓츠 수석 시장분석가는 "세계 금융시장이 또 한 번 중요한 한 주를 준비하고 있다"며 "최근 몇 주간 지정학적 이슈가 시장을 지배했다면 이번 주에는 중앙은행과 금리로 관심이 이동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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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수현

이수현 기자

shlee@bloomingbit.io여러분의 웹3 모더레이터, 이수현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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