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ading IndicatorLoading Indicator

PiCK 뉴스

골드만삭스 "엔화, AI발 시장 충격에 효과적 방어 수단"

기사출처
이수현 기자

간단 요약

  • 골드만삭스는 일본 엔화가 AI 투자 열풍에 따른 금융시장 충격을 방어하는 효과적인 안전자산으로 부상했다고 평가했다고 전했다.
  • 골드만삭스는 일본의 정책 환경 개선, 엔화 저평가, 외환시장 개입 가능성 등이 엔화 추가 하락 위험을 제한해 과거보다 헤지 비용을 감수할 유인이 커졌다고 진단했다고 밝혔다.
  • 골드만삭스는 중장기적으로 달러 대비 엔화 강세에 베팅하는 전략이 효과적이라며 달러·엔 환율 하락에 투자하는 전략이 AI발 충격에 대비한 가장 효과적인 헤지 수단이라고 강조했다고 밝혔다.

기간별 예측 흐름 리포트

Loading IndicatorLoading Indicator
사진=셔터스톡
사진=셔터스톡

일본 엔화가 인공지능(AI) 투자 열풍에 따른 금융시장 충격을 방어할 수 있는 효과적인 안전자산으로 부상하고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

25일(현지시간) 블룸버그에 따르면 골드만삭스는 지난 23일 보고서에서 "글로벌 경제 환경은 여전히 엔화 약세를 시사하지만, 엔화는 최근 몇 년보다 경기 민감 자산 중심의 투자 포트폴리오를 보호하는 데 매력적인 수단이 됐다"고 평가했다.

실제로 엔화는 지난주 글로벌 기술주 급락 과정에서 강세를 나타냈다. 지난 22일 달러 대비 0.9% 상승한 데 이어 23일에는 한 달여 만에 최고 수준까지 올랐다. AI 투자 확대에 대한 우려로 주식시장이 하락하고 미국 국채 금리가 급락하면서 안전자산 수요가 유입된 영향이다.

골드만삭스는 AI 투자 호황으로 미국 주식과 달러가 경기 둔화 위험에 더욱 민감해졌다고 분석했다. 특히 주가와 채권 금리가 동시에 하락하는 상황에서는 엔화가 강세를 보일 가능성이 높다고 설명했다.

일본의 통화정책 환경이 변화한 점도 엔화의 방어력을 높이는 요인으로 꼽았다. 최근 글로벌 채권 금리가 상승할 때 나타나는 엔화 약세 폭은 지난 6~7년과 비교해 줄어든 것으로 분석됐다. 이는 일본은행(BOJ)이 수익률곡선통제(YCC) 정책을 유지했던 2022년과 대조적인 흐름이다.

골드만삭스는 일본의 정책 환경 개선과 상대적으로 저평가된 엔화 가치, 외환시장 개입 가능성 등이 엔화의 추가 하락 위험을 제한하고 있다고 진단했다. 이에 따라 엔화 보유에 따른 금리 차이 부담이 남아 있더라도 과거보다 헤지 비용을 감수할 유인이 커졌다는 설명이다.

단기적으로는 유로화 대비 엔화 매도보다 유로화 매수 포지션을 줄이는 전략을 선호한다고 밝혔다. 오는 30일 일본은행의 통화정책 결정에서 예상보다 강경한 긴축 신호가 나올 가능성이 낮고, 엔화의 뚜렷한 상승을 이끌 국내 요인도 부족하다는 판단이다.

다만 중장기적으로는 달러 대비 엔화 강세에 베팅하는 전략이 더욱 효과적일 것으로 전망했다. 골드만삭스는 "전반적인 성장 둔화 우려나 광범위한 AI발 충격에 대비하려면 달러·엔 환율 하락에 투자하는 전략이 가장 효과적인 헤지 수단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엔화
#AI
이수현

이수현 기자

shlee@bloomingbit.io여러분의 웹3 모더레이터, 이수현 기자입니다🎙

이 뉴스, 어떻게 보시나요?

‌
‌
‌
‌
‌
‌
‌

PiCK 뉴스

‌
‌
‌
‌
‌

해시태그 뉴스

‌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