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년간 이더리움 보유한 고래, 5000 ETH 이동…매도 가능성 주목
이수현 기자
간단 요약
- 2015년 이더리움(ETH) ICO에 참여한 고래 투자자가 11년간 보유하던 물량 중 5000 ETH를 외부 지갑으로 이체했다고 밝혔다.
- 이 고래는 과거 5만 ETH를 개당 5.47달러에 매도해 약 17배 수익을 거뒀으며, 나머지 5만 ETH를 장기 보유해 왔다고 전했다.
- 이 가운데 1500 ETH가 중앙화거래소(CEX)로 입금돼 약 345만달러 규모의 매도 가능성이 제기됐으나 실제 매각 여부는 확인되지 않았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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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더리움(ETH) 초기 투자자가 약 11년간 보유해 온 물량 일부를 이동시키면서 매도 가능성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26일(한국시간) 온체인 분석가 엠버CN(EmberCN)에 따르면 2015년 이더리움 초기 코인 공개(ICO)에 참여한 고래 투자자가 최근 2시간 동안 총 5000 ETH를 외부 지갑으로 이체했다.
해당 투자자는 2015년 ICO 당시 개당 0.311달러에 이더리움 10만개를 매입했다. 총투자금은 약 3만1000달러로, 이더리움 출시 초기부터 대규모 물량을 확보한 투자자다. 이후 2016년 보유 물량의 절반인 5만 ETH를 개당 5.47달러에 매도했다. 당시 매도 금액은 약 27만4000달러로, 매입 가격 대비 약 17배의 수익을 거뒀다.
나머지 5만 ETH는 약 11년 동안 별다른 이동 없이 보유해 온 것으로 파악됐다. 그러나 최근 이 가운데 5000 ETH가 이동하면서 장기 보유 물량에 변화가 나타났다.
특히 이동한 물량 중 1500 ETH는 중앙화거래소(CEX)로 입금됐다. 해당 물량의 가치는 약 345만달러로 추산된다.
통상적으로 거래소 입금은 매도 가능성을 보여주는 지표로 해석된다. 다만 실제 매각 여부는 확인되지 않았다. 나머지 3500 ETH의 구체적인 이동 목적도 알려지지 않았다.
이수현 기자
shlee@bloomingbit.io여러분의 웹3 모더레이터, 이수현 기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