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단 요약
- 폴리마켓 해외 도박사들은 민주당이 하원과 상원을 장악할 확률이 높다고 예상하고 있다고 전했다.
- 민주당이 상·하원을 장악할 경우 달러 강세, 비트코인(BTC) 가격 하방 압력, 디지털자산 규제 불확실성이 커질 수 있다고 분석했다고 밝혔다.
- 반면 민주당 의회 장악으로 중동 지정학적 긴장이 완화되면 국제유가 하락, 인플레이션 압력 완화, 달러 약세를 통해 비트코인 가격 상승 요인이 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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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중간선거가 8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선거 결과가 디지털자산 시장에 미칠 영향에도 관심이 쏠리고 있다.
26일 비인크립토에 따르면 폴리마켓 해외 도박사들은 민주당이 하원 다수당을 차지할 확률을 93%, 상원 다수당을 차지할 확률을 65%로 예상하고 있다.
민주당이 예상대로 상·하원을 장악할 경우 비트코인(BTC) 가격에 부담으로 작용할 수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먼저 달러 강세가 비트코인에 악재로 작용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 디지털자산 분석업체 글래스노드에 따르면 최근 비트코인과 달러의 역상관관계는 관측 이래 가장 강한 수준을 기록했다. 민주당이 트럼프 행정부의 대규모 재정지출에 제동을 걸어 재정적자 우려가 완화되면 달러가 강세를 보이고, 비트코인 가격에는 하방 압력이 가해질 수 있다는 분석이다.
디지털자산 규제의 불확실성도 주요 변수로 꼽힌다. 현재 미국 디지털자산 규제의 상당 부분은 증권거래위원회(SEC)와 상품선물거래위원회(CFTC)의 정책에 의존하고 있다. 매체는 "민주당이 의회를 장악해 트럼프 행정부의 입법 추진에 제동을 걸 경우 행정명령과 규제기관 중심의 정책 운영이 확대될 수 있다"며 "이 경우 향후 행정부 교체에 따라 기존 규제가 변경될 수 있다"고 전했다.
반면 민주당의 의회 장악으로 중동 지역의 지정학적 긴장이 완화될 경우 비트코인 가격에 긍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다고 내다봤다. 매체는 "민주당이 이란 관련 군사작전 예산을 제한하면 국제유가가 하락하고 인플레이션 압력이 완화될 수 있다"며 "이는 미국의 금리 인상 압력을 낮추고 달러 약세로 이어져 비트코인 가격에 상승 요인으로 작용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진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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