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대학들, 11월부터 교직원 급여 디지털 위안화로 지급
진욱 기자
간단 요약
- 중국 양저우대와 난퉁대가 11월부터 교직원 급여를 디지털 위안화 지갑으로 지급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 장쑤사범대도 디지털 위안화를 통한 급여 지급을 단계적으로 추진하지만 구체적 시점은 공개하지 않았다고 밝혔다.
- 장쑤성 창저우시는 정부기관·국유기업·공공기관 직원 급여 일부를 디지털 위안화로 지급하는 체계를 시 전역으로 확대한 바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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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일부 대학이 오는 11월부터 교직원 급여를 중앙은행 디지털화폐(CBDC)인 디지털 위안화로 지급한다.
26일 중국 현지 매체 남방일보 등에 따르면 중국 장쑤성 양저우대와 난퉁대는 오는 11월부터 교직원 급여를 디지털 위안화 지갑으로 지급할 예정이다. 두 대학은 장쑤성 재정 당국의 통지를 받고 이 같은 방침을 마련했다.
양저우대는 지난 20일 정규 교직원과 인사대리 계약 인력을 대상으로 디지털 위안화 지갑 개설 및 업그레이드를 안내했다. 대학 측은 교직원들에게 지난 23일까지 지갑 준비를 마치도록 요청했으며, 지급받은 디지털 위안화는 기존 급여 계좌로 옮길 수도 있다고 설명했다.
난퉁대 역시 지난 23일 교직원 급여를 디지털 위안화로 지급하겠다고 공지했다. 급여와 성과급이 서로 다른 계좌로 지급되는 만큼 교직원들은 오는 30일까지 두 계좌 모두에 디지털 위안화 지갑을 개설해야 한다.
장쑤사범대도 디지털 위안화를 통한 급여 지급을 단계적으로 추진한다고 밝혔다. 다만 구체적인 지급 개시 시점은 공개하지 않았다.
중국에서는 공공기관 급여 지급에 디지털 위안화를 활용하려는 움직임이 이어지고 있다. 앞서 장쑤성 창저우시는 2024년 9월 정부기관과 국유기업, 공공기관 직원의 급여 일부를 디지털 위안화로 지급하는 체계를 시 전역으로 확대한 바 있다.
진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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