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단 요약
- 앤트로픽이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에 S-1 신고서를 제출하고 나스닥 글로벌 셀렉트 마켓, 종목코드 'ANT', 11월 중순 IPO 가능성을 열었다고 전했다.
- 앤트로픽은 올해 상반기 160억달러 매출과 약 800억달러 순손실을 기록했으며, AI 사업 확대에도 불구하고 대규모 손실이 발생했다고 밝혔다.
- 6월 30일 기준 현금 및 현금성 자산 1120억달러, 단기 투자자산 190억달러를 보유한 가운데, 시장에서는 IPO 최대 1000억달러 조달과 기업가치 2조달러 전망이 나오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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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공지능(AI) 챗봇 클로드(Claude) 개발사 앤트로픽이 미국 증시 상장을 위한 기업공개(IPO) 절차에 착수했다.
26일(한국시간)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앤트로픽은 전날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에 기업공개를 위한 S-1 증권신고서를 제출했다. 회사는 나스닥 글로벌 셀렉트 마켓에 클래스A 보통주를 상장할 계획이며, 종목코드는 'ANT'로 정했다.
제출된 신고서에 따르면 앤트로픽은 이르면 11월 중순 증시에 입성할 가능성이 있다. 다만 구체적인 공모 일정과 최종 상장 시점은 확정되지 않았다.
앤트로픽은 올해 상반기 160억달러 이상의 매출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같은 기간 순손실은 약 800억달러에 달했다. AI 사업 확대에 따른 매출 성장에도 불구하고 대규모 손실이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재무 현황도 공개됐다. 지난 6월 30일 기준 앤트로픽의 현금 및 현금성 자산은 1120억달러를 웃돌았으며, 단기 투자자산은 약 190억달러로 집계됐다.
시장에서는 앤트로픽의 기업공개 규모에도 관심이 쏠리고 있다. 앞서 외신들은 앤트로픽이 IPO를 통해 최대 1000억달러를 조달하고, 기업가치가 2조달러에 이를 수 있다고 보도했다. 다만 이는 시장에서 제기된 전망으로 실제 공모 규모가 확정된 것은 아니다.
앤트로픽은 2021년 오픈AI 출신 경영진과 연구진이 설립한 AI 기업이다. 경쟁사 오픈AI는 올해 기업공개 계획을 연기한 것으로 알려졌다. 샘 올트먼 오픈AI 최고경영자(CEO)는 지난 9월 올해가 상장을 추진하기에 적절한 시점이 아니라는 입장을 밝힌 것으로 전해졌다.
이수현 기자
shlee@bloomingbit.io여러분의 웹3 모더레이터, 이수현 기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