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플, AI 기반 기업 자금관리 강화…스테이블코인으로 24시간 운용
간단 요약
- 리플이 인공지능 AI, 스테이블코인, 리플 트레저리를 활용해 기업 자금관리 업무를 24시간 지원하는 신규 서비스를 공개했다고 밝혔다.
- 해당 서비스는 지스마트(GSmart)와 연동해 현금 흐름 파악, 자금 예측, 유동성 관리 등을 자동화하고 24/7 리턴즈(24/7 Returns) 기능으로 유휴자금 수익 창출을 지원한다고 전했다.
- 리플은 RLUSD 등 디지털자산을 활용해 기업이 법정화폐와 스테이블코인 기반 자금을 하나의 플랫폼에서 관리하도록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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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플(Ripple)이 인공지능(AI)과 스테이블코인을 활용해 기업의 자금관리 업무를 24시간 지원하는 신규 서비스를 선보였다.
26일(한국시간) 리플에 따르면 회사는 전날 뉴욕에서 열린 '스웰 2026(Swell 2026)'에서 기업용 자금관리 플랫폼 '리플 트레저리(Ripple Treasury)'의 신규 기능을 공개했다. 아메리칸항공, 서브웨이, 크리스찬 루부탱, 아데코 등 글로벌 기업들이 활용하는 자금관리 시스템의 기능을 확장한 것이다.
핵심은 AI 기반 업무 자동화와 실시간 자금 운용 기능이다. 리플은 자체 AI 솔루션 '지스마트(GSmart)'와 연동되는 통합 관리 체계를 도입해 기업의 현금 흐름 파악부터 자금 예측, 거래 대사, 유동성 관리, 결제까지 일련의 업무를 자동화하도록 설계했다.
기업의 유휴자금 활용을 위한 '24/7 리턴즈(24/7 Returns)' 기능도 추가했다. 해당 서비스는 야간과 주말, 공휴일 등 기존 은행 영업시간 외에도 적격 기업 고객이 보유 자산을 활용해 수익을 얻을 수 있도록 지원한다.
특히 리플 지갑에 보관된 미국 달러 연동 스테이블코인 RLUSD 등 일정 요건을 충족하는 디지털자산이 운용 대상에 포함된다. 기업은 별도로 디지털자산 거래를 관리하지 않고도 관련 프로그램의 조건에 따라 수익을 창출할 수 있다.
리플은 기업들의 실시간 자금 운용 수요가 확대되고 있다는 점에 주목했다. 미국 금융전문가협회(AFP)의 2026년 유동성 조사에 따르면 응답 기업의 46%가 지난 1년간 미국 내 현금 보유액을 늘렸으며, 자금관리 담당자의 86%는 투자 정책에 부합할 경우 실시간 머니마켓펀드(MMF)를 선택하겠다고 답했다.
레나트 베르 에케 리플 트레저리 수석부사장은 "기업의 자금 이동 방식이 변화하고 있으며, 자금관리 시스템도 이에 맞춰 발전해야 한다"며 "자금관리와 인텔리전스, 실행 기능을 통합해 기업 재무팀이 복잡성을 높이거나 통제력을 희생하지 않고도 더 빠르게 대응하고 지속적으로 운영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목표"라고 말했다.
리플은 향후 기존 금융 인프라와 디지털자산 결제망을 연결해 기업이 법정화폐와 스테이블코인 기반 자금을 하나의 플랫폼에서 관리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이수현 기자
shlee@bloomingbit.io여러분의 웹3 모더레이터, 이수현 기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