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앤트로픽 IPO 기대감에 3%대 급등…삼성전자·SK하이닉스 강세
간단 요약
- 코스피지수가 앤트로픽 IPO 추진 소식에 장 초반 3.59% 상승하며 AI 관련주 강세를 보이고 있다고 전했다.
-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이 3960억원 순매수에 나선 반면 개인과 기관은 각각 4620억원, 100억원 순매도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 시가총액 상위에서 삼성전자 4.46%, SK하이닉스 6.27%, SK스퀘어 10.14%, SK 7%대 급등과 함께 코스닥지수도 2.77% 상승했다고 전했다.

코스피가 미국 인공지능(AI) 기업 앤트로픽의 기업공개(IPO) 추진 소식에 힘입어 장 초반 3% 넘게 상승하고 있다.
27일 오전 9시 10분 기준 코스피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3.59% 상승한 5665.59를 나타냈다. 미국 증시에서 시작된 AI 관련주 강세가 국내 반도체주로 확산되면서 지수 상승을 이끌고 있다.
앞서 앤트로픽은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에 상장을 위한 증권신고서(S-1)를 제출하며 IPO 절차에 돌입했다. 시장에서는 앤트로픽이 최대 2조달러(약 2700조원)의 기업가치를 바탕으로 1000억달러(약 133조원)를 조달할 가능성이 거론된다. 해당 규모로 상장할 경우 미국 증시 역사상 최대 IPO가 될 전망이다.
앤트로픽의 상장 추진은 미국 기술주 전반의 투자심리를 끌어올렸다. 뉴욕증시에서 필라델피아반도체지수는 2.82% 상승했으며, 엔비디아(2.39%)와 AMD(2.80%), 마이크론(2.98%), 브로드컴(2.33%) 등 주요 반도체 종목도 일제히 올랐다.
국내 증시에서는 외국인 투자자가 상승세를 주도하고 있다. 같은 시각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은 3960억원어치를 순매수한 반면 개인과 기관은 각각 4620억원, 100억원 규모의 순매도를 기록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 중에서는 삼성전자가 4.46%, SK하이닉스가 6.27% 상승했다. SK하이닉스의 특별배당 확대 기대감이 반영된 SK스퀘어는 10.14% 급등했으며, SK 역시 7%대 오름세를 나타냈다.
코스닥시장에도 매수세가 유입됐다. 같은 시각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2.77% 오른 747.35를 기록하며 코스피와 동반 강세를 보였다.
이수현 기자
shlee@bloomingbit.io여러분의 웹3 모더레이터, 이수현 기자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