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나무, 대한적십자사 창립 121주년 대통령표창…재난 구호 공로 인정
간단 요약
- 업비트 운영사 두나무가 재난 피해 복구와 인도적 지원 공로로 대통령표창을 받았다고 밝혔다.
- 두나무는 산불·수해·코로나19·우크라이나 등 다양한 재난에 총 3103억원 규모의 사회공헌 투자를 진행해 왔다고 전했다.
- 두나무는 비트코인 등 디지털자산을 기부 수단으로 활용하며 사회적 가치를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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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비트 운영사 두나무가 재난 피해 복구와 인도적 지원 활동에 기여한 공로로 대통령표창을 받았다고 27일 밝혔다.
두나무는 전날 서울 중구 우리은행 본점에서 개최된 대한적십자사 창립 121주년 기념식에서 대통령표창을 수상했다. 대형 산불과 집중호우 등 국가적 재난 발생 시 피해 주민을 지원하고, 디지털자산을 활용한 기부와 긴급 의료체계 구축에 힘쓴 점을 인정받았다.
두나무는 2022년 강원 삼척 산불 피해 지역에 30억원, 중부지역 수해 복구에 20억원을 전달했다. 이듬해에는 강릉 산불과 집중호우 피해 지원에 각각 5억원과 3억원을 기부했으며, 지난해 산청·의성 등 산불 피해 지역에도 10억원을 지원했다. 지난해 9월에는 가뭄을 겪던 강릉 지역에 약 5억원 상당의 생수 100만병을 공급했다.
가상자산을 활용한 구호 활동도 진행했다. 2023년 튀르키예 대지진 당시 업비트 이용자들과 함께 비트코인 14개를 기부했으며, 지난해 국내 수해 복구에도 비트코인을 전달했다. 디지털자산을 사회공헌 활동의 기부 수단으로 활용한 사례다.
재난 현장의 의료 지원 역량을 높이기 위한 사업도 추진했다. 두나무는 지난해 영남권 산불 구호 성금 가운데 3억원을 투입해 재난대응의료팀(HERU) 차량 5대를 제작했다. 해당 차량은 올해 4월 대한적십자사에 전달돼 서울·인천·상주·통영·영주 등 5개 적십자병원에 배치됐다.
이 밖에도 코로나19 대응을 위해 2020년부터 2021년까지 105억원을 지원하고, 2022년 우크라이나 주민 식량 지원에 10억원을 기부했다. 두나무는 금융취약계층 지원과 교육, 환경 등으로 사회공헌 범위를 넓혀왔으며, 올해 상반기 기준 누적 사회공헌 투자액은 3103억원으로 집계됐다.
오경석 두나무 대표는 "이번 대통령표창은 국가적 재난과 위기 상황에서 기업이 가진 자원과 기술을 활용해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자 노력해 온 결과라는 점에서 뜻깊다"며, "앞으로도 도움이 필요한 현장에 실질적인 힘이 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나눔을 실천하고, 디지털자산과 기술의 가능성을 사회적 가치로 연결하는 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이수현 기자
shlee@bloomingbit.io여러분의 웹3 모더레이터, 이수현 기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