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치 랩스, 수면 코칭 넘어 생활 AI로…쇼핑·운동 확장 백서 공개
간단 요약
- 고치 랩스는 수면 코칭 기반 소비자 인공지능(AI) 플랫폼을 쇼핑·운동·일정 관리까지 확장하는 공식 백서를 공개했다고 밝혔다.
- 첫 서비스 슬리파고치(Sleepagotchi)는 등록 이용자 61만2000명, 일간 활성 이용자 최고 약 8만명을 기록했으며, 솔라나 시커·잠보 스마트폰을 통한 모바일 유통 기반을 확보했다고 전했다.
- 고치 랩스는 건강·웰니스, 쇼핑·커머스, 운동·피트니스 등 5개 분야로 서비스 확장을 추진하고, 개인 재무 정리·관리 지원은 관련 규제 요건을 전제로 장기 검토 대상에 포함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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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자 인공지능(AI) 플랫폼 고치 랩스(Gotchi Labs)가 수면 코칭을 기반으로 쇼핑·운동·일정 관리까지 서비스 영역을 넓힌다. 분야별 전문 AI 에이전트를 연결해 이용자의 일상을 지원하는 개인 AI로 발전시킨다는 구상이다.
고치 랩스는 기술 구조와 서비스 확장 전략을 담은 공식 백서 '일상 소비자를 위한 AI(Consumer AI for Everyday Life)'를 공개했다고 27일 밝혔다. 백서에는 건강·웰니스, 쇼핑·커머스, 운동·피트니스, 생산성·일상생활, 개인 AI 등 5개 분야의 개발 방향을 담았다.
첫 서비스인 '슬리파고치(Sleepagotchi)'는 AI 수면 코치를 통해 개인별 수면·회복 정보를 제공한다. 회사에 따르면 등록 이용자는 61만2000명을 넘어섰으며, 이달 일간 활성 이용자는 최고 약 8만명을 기록했다. 애플워치·핏빗·오우라·후프 등 호환 웨어러블 기기와 연동할 수 있다.
모바일 유통 기반도 후속 서비스에 활용할 계획이다. 고치 랩스는 솔라나 시커 스마트폰에서 앱 순위 1위와 설치 2만8500건 이상을 기록했으며, 잠보 스마트폰에는 약 50만건의 사전 설치가 이뤄졌다고 전했다.
서비스 확장은 일상에서 반복되는 활동에 초점을 맞춘다. 쇼핑 분야에서는 상품 탐색·비교와 개인화 추천, 향후 커머스 연동을 추진한다. 운동 분야에서는 활동 분석과 운동 루틴·회복 가이드를 개발하고, 기존 수면 서비스에 영양 관련 안내를 더할 예정이다. 일정 수립과 할 일 정리 등 생산성 기능도 개발 대상이다.
장기적으로는 이용자가 사용을 허용한 정보와 외부 서비스를 전문 에이전트에 연결해 앱 간 지원 범위를 넓힌다. 정보 활용에 대한 이용자 통제 수단을 제공하면서 기능을 단계적으로 도입할 계획이다. 개인 재무 정리·관리 지원은 관련 규제 요건을 전제로 장기 검토 대상에 포함했다.
이영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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