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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스터카드 "스테이블코인 송금 빨라도 전환 과정서 병목…인프라 구축 필요"

기사출처
강민승 기자

간단 요약

  • 마스터카드는 스테이블코인이 일부 해외송금과 거래가 적은 통화쌍에서 경쟁력을 가질 수 있다고 밝혔다.
  • 법정화폐와 스테이블코인 간 전환 인프라와 실시간 결제망을 연결해야 결제 속도 개선 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다고 전했다.
  • 마스터카드는 BVNK 인수와 '글로벌 머니 플랫폼' 출시를 통해 스테이블코인 인프라와 결제 시스템 사업을 확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기간별 예측 흐름 리포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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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셔터스톡
사진=셔터스톡

스테이블코인이 결제 속도와 효율성을 높일 수 있지만 실제 활용도를 끌어올리려면 법정화폐와 스테이블코인 간 전환 인프라가 함께 구축돼야 한다는 분석이 나왔다.

27일 CNBC에 따르면 매슈 드라이버(Matthew Driver) 마스터카드 아시아태평양 서비스 총괄 부사장은 인터뷰에서 스테이블코인이 일부 해외송금 구간과 거래가 적은 통화쌍에서 경쟁력을 가질 수 있다고 밝혔다.

그는 "스테이블코인 샌드위치가 돼서는 안 된다"고 말했다. 법정화폐를 스테이블코인으로 바꾸는 과정은 느리고, 중간 전송만 빠른 뒤 다시 법정화폐로 전환하는 과정이 지연된다면 전체 결제 속도는 크게 개선되지 않는다는 설명이다.

드라이버 부사장은 "여전히 인프라를 구축해야 한다"며 거래 양쪽에서 실시간 결제망과 스테이블코인 거래 시스템을 연결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시장별 활용 가능성에도 차이가 있다고 봤다. 싱가포르처럼 소매 결제 인프라가 이미 효율적인 국가에서는 소비자 결제보다 기업 간 결제에서 스테이블코인의 활용 가능성이 더 클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일정 조건이 충족되면 자동으로 거래를 실행하는 스마트계약도 기업 결제 분야의 활용 사례로 제시했다.

마스터카드는 최근 스테이블코인 사업도 확대하고 있다. 지난 8월 스테이블코인 인프라 업체 BVNK 인수를 완료했으며, 이달에는 은행과 핀테크 기업 등이 법정화폐와 스테이블코인 결제를 하나의 시스템에서 관리할 수 있는 '글로벌 머니 플랫폼'을 출시했다.

드라이버 부사장은 결제 속도뿐 아니라 블록체인과 신원 데이터를 결합해 기존 결제망과 유사한 수준의 신뢰성을 확보하는 것도 중요하다고 덧붙였다.

#블록체인 결제
강민승

강민승 기자

minriver@bloomingbit.io여러분의 웹3 투자 인사이트를 더해줄 강민승 기자입니다. 트레이드나우·알트코인나우와 함께하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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