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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상자산, AI 주식보다 AI 수혜 클 수 있다"

기사출처
강민승 기자

간단 요약

  • 월가 출신 투자 전문가 조르디 비셔는 가상자산이 AI 주식보다 AI 붐의 수혜를 더 크게 받을 수 있다고 밝혔다.
  • 비셔는 AI 에이전트 확산이 토큰화 자산, 가상자산 결제 수요를 키워 컴퓨팅 인프라 기업을 넘어선 투자 기회를 연다고 전했다.
  • 비셔는 비트코인, 이더리움, 솔라나 중심에서 42개 토큰과 4개 상장 주식으로 포트폴리오를 확대했으며, 도지코인, 지캐시, 모네로를 투자 대상으로 언급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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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셔터스톡
사진=셔터스톡

월가 출신 투자 전문가가 가상자산(암호화폐)이 인공지능(AI) 주식보다 AI 붐의 수혜를 더 크게 받을 수 있다는 견해를 밝혔다.

27일(현지시간) 가상자산 전문 미디어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비셔 랩스(Visser Labs) 창업자이자 22V 리서치의 AI 매크로 넥서스 리서치 총괄인 조르디 비셔는 "AI 없이는 가상자산이 이번 강세장을 맞이하지 못했을 것"이라며 "AI 에이전트는 가상자산 결제와 토큰화 자산에 대한 수요를 만들어내고 있다"고 밝혔다. 비셔는 모건스탠리 전무이사와 와이스 멀티스트래티지 어드바이저스 최고투자책임자(CIO)를 거친 30년 경력의 투자 전문가다.

비셔는 AI 에이전트를 가상자산 시장의 스마트폰 등장에 비유했다. 그는 "AI 에이전트는 가상자산에 있어 앱스토어나 스마트폰과 같은 역할을 한다"며 "에이전트 활용이 늘수록 토큰화 자산과 가상자산 결제 활동이 증가해 컴퓨팅 인프라 기업을 넘어선 투자 기회가 열릴 것"이라고 설명했다.

반면 AI 주식에 대해서는 신중한 입장을 취했다. 비셔는 "AI 주식의 폭발적 상승을 반복하기는 점점 어려워지고 있다"며 "AI 불꽃놀이 쇼는 끝났다"고 말했다. 그가 추적하는 100개 AI 종목 포트폴리오는 올해 약 40% 상승했지만, 최근 126일 기준 변동성이 비트코인(BTC)을 웃돌 정도로 불안정해졌다고 덧붙였다.

비셔는 이 같은 판단에 따라 지난 8월까지 비트코인, 이더리움(ETH), 솔라나(SOL)로만 구성했던 가상자산 포트폴리오를 더 넓은 범위의 토큰으로 확대했다. 현재는 42개 토큰과 4개 상장 주식으로 구성된 동일 가중 지수를 운용 중이며, 이 지수는 지난 6월 이후 비트코인 수익률을 웃돌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도지코인(DOGE)을 소매 투자자 복귀 신호로 주시하고 있으며, 프라이버시 코인인 지캐시(ZEC)와 모네로(XMR)도 투자 대상으로 언급했다.

다만 비셔는 AI 시장의 급격한 침체가 가상자산 강세장에도 부담을 줄 수 있다고 경고했다. 그는 "AI 시장이 크게 무너지면 강세장이 끝나지는 않겠지만, 최근 저점을 다시 시험할 가능성은 있다"고 전했다.

#가상자산
#AI 에이전트
강민승

강민승 기자

minriver@bloomingbit.io여러분의 웹3 투자 인사이트를 더해줄 강민승 기자입니다. 트레이드나우·알트코인나우와 함께하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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