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금값, 연준 금리 결정 앞두고 4000달러선 회복…저가 매수세 유입
간단 요약
- 국제 금값이 저가 매수세에 힘입어 온스당 4000달러 위에서 움직이고 있다고 전했다.
- 중국의 가계 금 매입 수요 확대와 연준의 금리 동결 가능성이 금값에 우호적으로 작용하고 있다고 밝혔다.
- 연내 추가 금리 인상 가능성과 연준 의장의 인플레이션 억제 발언이 향후 금값 향방의 변수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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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금값이 미국 연방준비제도(Fed, 연준)의 금리 결정을 앞두고 저가 매수세에 힘입어 온스당 4000달러 위에서 움직이고 있다.
27일(현지시간) 블룸버그에 따르면 금 현물 가격은 싱가포르 시간 28일 오전 7시 30분 기준 온스당 4060.73달러로 전날과 비슷한 수준을 유지했다. 앞서 금값은 전 거래일 1.1% 상승했다.
최근 금값은 인공지능(AI) 관련 주식의 급락 여파로 지난 7월 중순 이후 최저 수준까지 떨어졌다. 투자자들이 다른 자산에서 발생한 손실을 메우기 위해 금을 매도하면서 하락 압력이 커졌다.
다만 금값이 4000달러 아래로 내려가자 실물 금 수요와 저가 매수세가 유입되며 추가 하락을 제한했다. 특히 중국에서는 최근 두 달간 금 가격이 조정받고 자국 증시의 투자 매력이 약해지면서 가계의 금 매입 수요가 확대됐다.
시장에서는 연준이 이번 회의에서 기준금리를 동결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금은 이자를 지급하지 않는 자산인 만큼 금리 동결은 가격에 우호적인 요인이다. 다만 투자자들은 연내 추가 금리 인상 가능성도 반영하고 있다.
케빈 워시 연준 의장이 금리 결정 이후 내놓을 발언에도 관심이 쏠린다. 금리를 동결하더라도 인플레이션 억제 의지를 얼마나 강조하느냐에 따라 금값의 향방이 달라질 수 있기 때문이다.
한편 은 현물 가격은 온스당 54.44달러로 소폭 상승했으며 백금과 팔라듐도 강세를 보였다. 블룸버그 달러 현물지수는 전날 0.3% 오른 데 이어 이날도 소폭 상승했다.
이수현 기자
shlee@bloomingbit.io여러분의 웹3 모더레이터, 이수현 기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