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단 요약
- 미국이 일부 걸프 국가들에 중간선거 이후 이란을 겨냥한 군사작전 가능성에 대비할 것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 미국과 이스라엘이 이란의 핵시설을 겨냥한 대규모 공습 재개를 준비하고 있으며 미군이 중동 지역 군사 대비 태세를 강화했다고 전했다.
- 이란은 추가 공격 시 중동 전역의 경제·민간 시설을 대상으로 강력한 보복을 경고했으며 중동 국가들의 중재에도 성과가 없다고 밝혔다.
기간별 예측 흐름 리포트



미국이 걸프 국가들에 중간선거 이후 이란을 겨냥한 군사작전 가능성에 대비할 것을 전달한 것으로 알려졌다.
27일(현지시간) 월스트리트저널(WSJ)에 따르면 미국은 최근 외교·군사 채널을 통해 일부 걸프 국가들에 다음 달 3일 중간선거 이후 단기간에 집중적인 군사작전이 전개될 수 있다는 메시지를 전달했다. 미국과 이스라엘이 이란에 대한 대규모 공습 재개를 준비하고 있다는 관측이 나온다.
미군도 중동 지역의 군사 대비 태세를 강화하고 있다. 텍사스에서 패트리엇 방공체계를 추가 배치하고 공격에 취약한 기지의 병력을 이동시켰다. 탄약 비축량을 보충하는 한편 폭격기와 전투기의 출격도 준비 중이다. 다음 달에는 항공모함 전단과 해병 원정대가 추가 투입될 가능성도 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아직 공격 여부를 최종 결정하지 않았지만 중간선거 이후 이란의 주요 기반시설과 핵시설을 겨냥한 대규모 공습에 무게를 두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백악관은 구체적인 군사계획에 대한 언급을 피하면서도 이란의 핵무기 보유를 막기 위해 모든 선택지를 열어두고 있다고 밝혔다.
미국과 이스라엘은 앞선 군사작전에서 이란 핵시설에 상당한 타격을 입혔지만 이란의 핵·미사일 개발 능력이 완전히 제거됐는지는 불확실하다. 국제원자력기구(IAEA)는 피격 핵시설의 복구 움직임을 확인하지 못했으나 현장 접근이 제한돼 핵물질 전용 여부를 검증하지 못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란은 추가 공격이 이뤄질 경우 중동 전역의 경제·민간 시설을 대상으로 강력하게 보복하겠다고 경고했다. 이란이 여전히 상당한 규모의 미사일을 보유한 가운데 중동 국가들은 군사적 충돌을 막기 위한 중재를 이어가고 있지만 아직 뚜렷한 성과는 나오지 않고 있다.
이수현 기자
shlee@bloomingbit.io여러분의 웹3 모더레이터, 이수현 기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