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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픈AI, 구글 AI 반도체 구매 추진…엔비디아 의존도 낮춘다

기사출처
이수현 기자

간단 요약

  • 오픈AI가 구글 AI 반도체 TPU 도입을 검토하며 AI 인프라 확충과 엔비디아 의존도 축소 전략을 추진 중이라고 전했다.
  • 오픈AI는 브로드컴과 공동 개발한 자체 AI 반도체 할라페뇨(Jalapeno)를 올해 말부터 활용하겠다는 계획을 발표한 바 있다고 밝혔다.
  • 오픈AI의 구글 반도체 구매가 성사될 경우 AI 반도체 시장에서 엔비디아 중심 구조가 완화되고 공급망 다변화가 확대될 것으로 전망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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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셔터스톡
사진=셔터스톡

오픈AI가 인공지능(AI) 인프라 확충을 위해 구글의 자체 개발 반도체 구매를 추진하고 있다.

27일(현지시간) 블룸버그에 따르면 오픈AI는 알파벳 자회사 구글의 AI 반도체인 텐서처리장치(TPU)를 도입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다만 구체적인 계약 조건은 아직 확정되지 않았으며 양사는 관련 논의를 확인하지 않았다.

이번 움직임은 AI 모델 개발과 운영에 필요한 연산 능력을 확보하고 엔비디아 반도체에 대한 의존도를 줄이려는 전략의 일환으로 풀이된다. 오픈AI는 이미 브로드컴과 공동 개발한 자체 AI 반도체 '할라페뇨(Jalapeno)'를 올해 말부터 활용하겠다는 계획을 발표한 바 있다.

오픈AI의 자체 반도체 개발팀을 이끄는 리처드 호는 과거 구글의 TPU 개발에 참여한 인물이다. 구글은 10여년 전 검색 서비스의 처리 속도와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TPU 개발을 시작했으며, 최근에는 엔비디아의 그래픽처리장치(GPU)를 대체할 수 있는 AI 연산용 반도체로 사업을 확대하고 있다.

구글 TPU의 활용 범위도 넓어지고 있다. 오라클은 이날 자사 클라우드 인프라를 통해 구글 TPU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발표했다. 구글의 아민 바흐다트 임원은 차세대 AI 개발에 다양한 형태의 컴퓨팅 자원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오픈AI의 구글 반도체 구매가 성사되면 엔비디아 중심의 AI 반도체 시장에서 공급망 다변화 움직임이 한층 확대될 것으로 전망된다.

#반도체
이수현

이수현 기자

shlee@bloomingbit.io여러분의 웹3 모더레이터, 이수현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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