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나다 '크립토 킹' 폰지 사기 혐의 재판, 배심원 평결 단계 돌입
이영민 기자
간단 요약
- 캐나다에서 '크립토 킹' 에이든 플레터스키의 가상자산(암호화폐) 투자 사기 혐의 재판이 배심원 판단 단계에 들어갔다고 전했다.
- 플레터스키는 2021~2022년 소셜미디어 팔로워들을 상대로 약 3000만달러를 편취한 혐의로 2024년 기소됐으며, 유죄 시 최대 징역 14년을 선고받을 수 있다고 밝혔다.
- 플레터스키에 대한 납치·고문 사건은 별도 재판으로 진행 중이며, 관련 피의자 중 한 명은 9개 혐의에 유죄를 인정하고 선고를 기다리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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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에서 가상자산(암호화폐) 투자 사기 혐의로 기소된 에이든 플레터스키의 재판이 배심원 판단 단계에 들어갔다. '크립토 킹'으로 알려진 플레터스키는 무죄를 주장하고 있다.
28일(현지시간) 코인텔레그래프가 인용한 캐나다 공영방송 CBC 보도에 따르면 배심원단은 숀 나카쓰루 판사의 최종 지침을 전달받은 뒤 평의를 시작했다. 플레터스키는 2021~2022년 소셜미디어 팔로워들을 상대로 약 3000만달러를 편취한 혐의로 2024년 기소됐다.
직접 변론에 나선 플레터스키는 최후 진술에서 "나는 이 혐의에 대해 무죄"라며 "스스로 변호하도록 강요받지 않았다면 무죄가 입증됐을 것"이라고 말했다. 유죄가 인정되면 최대 징역 14년을 선고받을 수 있다.
한편 플레터스키를 상대로 한 납치·고문 사건은 별도 재판이 진행 중이다. 남성 5명이 2022년 그를 납치하고 고문한 혐의로 기소됐으며, 이 가운데 데렌 아키암-퐁은 9개 혐의에 유죄를 인정하고 선고를 기다리고 있다.
이영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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