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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주주환원에 실망감…코스피 장중 3% 가까이 급락

이영민 기자

간단 요약

  • 코스피와 코스닥이 각각 2.74%, 3.68% 하락하며 지수가 급락세를 보이고 있다고 전했다.
  • 삼성전자가 주주환원 계획 실망으로 5.06% 하락한 반면, SK하이닉스와 SK스퀘어는 상승세를 기록하고 있다고 밝혔다.
  • LG에너지솔루션은 2조5000억원 규모 지분 처분 공시 여파로 10.01% 급락하는 등 주요 대형주 변동성이 확대되고 있다고 전했다.

기간별 예측 흐름 리포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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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셔터스톡
사진=셔터스톡

코스피가 장 초반 6100선을 돌파한 뒤 하락 전환해 3% 가까이 떨어지고 있다. 삼성전자가 주주환원 계획에 대한 실망감에 5% 넘게 하락하는 가운데 코스닥도 3%대 약세다.

29일 오전 10시 40분 기준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164.83포인트(2.74%) 내린 5847.61에 거래되고 있다. 상승 출발한 지수는 장 초반 6100.11까지 올랐지만, 오전 9시 48분께 고점을 기록한 뒤 매물이 쏟아지며 낙폭을 키웠다.

유가증권시장에서 개인과 기관은 각각 1219억원, 3536억원을 순매도하고 있다. 외국인은 3972억원을 순매수 중이다.

삼성전자는 5.06% 내린 22만9750원을 기록하고 있다. 시장에서는 이날 실적 발표 컨퍼런스콜에서 나온 주주환원 계획이 기대에 못 미쳤다는 실망감이 주가에 부담을 줬다는 해석이 나온다. 삼성전자는 30조원 규모의 현금배당 등을 발표했지만, 추가 자사주 매입·소각을 포함한 나머지 주주환원 방안은 내년 1월 결정하기로 했다.

반면 SK하이닉스는 사상 최대 실적과 장기 공급계약 체결에 힘입어 0.54% 오른 149만5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SK스퀘어도 배당 수입과 지분가치 부각 기대에 1.52% 상승했다.

LG에너지솔루션은 최대주주 LG화학의 2조5000억원 규모 지분 처분 공시 여파로 10.01% 급락했다. 삼성전기는 6.97%, 현대차는 3.04%, 삼성생명은 2.16% 하락하고 있다.

같은 시각 코스닥은 전 거래일보다 28.37포인트(3.68%) 내린 742.91을 기록했다. 개인이 1344억원을 순매수한 반면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808억원, 395억원을 순매도했다.

코스닥 시가총액 상위 종목도 동반 약세다. 에코프로와 에코프로비엠은 각각 5.48%, 6.77% 하락했고, 심텍은 6.04%, 레인보우로보틱스는 7.17% 내렸다.

서울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보다 9.50원 내린 1332.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주주환원
이영민

이영민 기자

20min@bloomingbit.ioCrypto Chatterbox_ tlg@Bloomingbit_YMLE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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