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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던금속거래소, 원자재 토큰화 추진…내달 초 비공개 간담회

기사출처
이준형 기자

간단 요약

  • 런던금속거래소가 홍콩 창고에 보관된 금속을 토큰화해 자금 조달에 활용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
  • 창고증권이 발행되지 않은 off-warrant 금속 재고를 디지털자산으로 만들어 대출 담보 등으로 활용하겠다는 구상이라고 전했다.
  • 소식통들은 금속 기반 디지털자산이 금융기관 투자를 유도하고 런던금속거래소의 새로운 수익원이 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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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셔터스톡
사진=셔터스톡

런던금속거래소(LME)가 홍콩 창고에 보관된 금속을 토큰화해 자금 조달에 활용하는 방안을 추진한다.

28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은 복수의 소식통을 인용해 런던금속거래소가 이같은 방안에 대한 검토에 착수했다고 보도했다.

런던금속거래소의 이번 구상은 홍콩이 자국을 원자재 거래 허브로 육성하려는 전략과 연계돼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홍콩은 지난달 발표한 5개년 경제 청사진에 원자재 관련 거래·금융 사업 확대 방침을 담았다.

런던금속거래소 측은 로이터통신에 "사업 자금 조달을 위해 창고증권이 발행되지 않은 금속 재고의 토큰화를 검토 중인 초기 단계"라며 "계획을 구체화하는 과정에서 이해관계자들과 협의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토큰화 대상은 '창고증권 미발행 재고(off-warrant)'다. 이미 소유권 증빙 서류를 토대로 거래하거나 대출 담보로 활용할 수 있는 창고증권 발행 재고는 포함되지 않는다. 창고증권이 발행되지 않은 재고는 표준화된 자금 조달 체계가 미흡한 만큼이를 뒷받침하는 디지털자산을 만들어 대출 담보 등으로 활용하겠다는 구상이다.

런던금속거래소는 다음달 초 업계 관계자들과 비공개 간담회를 열고 관련 방안을 논의할 방침이다. 소식통들은 로이터통신에 금속 기반 디지털자산이 금융기관 등의 투자를 유도하고 런던금속거래소에도 새로운 수익원이 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

#홍콩
이준형

이준형 기자

gilson@bloomingbit.io안녕하세요, 블루밍비트 이준형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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