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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체인, 美 가상계좌 출시…달러·스테이블코인 전환 지원

황두현 기자

간단 요약

  • 키체인이 미국 가상계좌 서비스를 출시해 플랫폼에서 달러 송금 및 스테이블코인 전환을 지원하게 됐다고 밝혔다.
  • 해당 서비스는 연계 은행 인프라에 예치되는 적격 예금에 대해 FDIC 예금보험이 적용되지만 스테이블코인 자체는 보장 대상이 아니라고 전했다.
  • 키체인은 중남미 외환·결제망과 블록체인 네트워크 연동을 확대하고 향후 암호화폐 직불카드와 디지털자산 담보 신용카드, 암호화폐 담보 대출 서비스로 넓힐 계획이라고 전했다.

기간별 예측 흐름 리포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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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키체인
사진=키체인

블록체인 금융 플랫폼 키체인(KiiChain)이 미국 가상계좌 서비스를 출시했다. 이용자가 은행과 직접 거래 관계를 맺지 않고도 플랫폼에서 달러를 주고받고 스테이블코인으로 전환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29일 키체인은 자사 플랫폼 '키(Kii)'에서 미국 가상계좌를 개설하고 관리하는 기능을 선보였다고 밝혔다. 미국 자동결제망(ACH)과 연준 송금망인 페드와이어, 실시간결제망(RTP), 국제은행간통신망(SWIFT)을 활용한 송금·수취가 가능하다.

해당 기능은 연계 은행 인프라에 예치되는 적격 예금에 미국 연방예금보험공사(FDIC)의 예금보험이 적용된다. 보장 대상은 요건을 충족한 은행 예금으로, 스테이블코인 자체를 보장하는 것은 아니다.

이번 출시는 중남미 외환·결제망 확대에 이은 행보다. 키체인은 콜롬비아 금융기관 피난시에라 후리스코프와 방코 아그라리오 데 콜롬비아가 참여한 협약 등을 통해 24시간 외환 네트워크를 확장해왔다. 현지 통화 유동성을 확보하고 국가 간 결제 기반을 넓히려는 취지다. 베이스와 트론, 폴리곤 등 블록체인 네트워크와의 연동도 확대했다.

향후에는 카드와 대출로 서비스를 넓힐 계획이다. 비자 가맹점에서 사용할 수 있는 암호화폐 직불카드와 디지털자산 담보 신용카드, 중소기업 대상 암호화폐 담보 대출 등을 개발하고 있다.

다니엘 아레나스 키체인 공동창업자 겸 최고경영자(CEO)는 "금융기관 네트워크와 블록체인 연동을 확대하고 미국 가상계좌를 출시하는 등 약속한 로드맵을 이행하고 있다"며 "접근성이 높고 안전하며 효율적인 글로벌 금융 생태계를 구축하겠다"고 말했다.

#국제결제
황두현

황두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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